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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작가 6인 - THE SUMMER STOR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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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옥과미술관 작성일10-07-14 08:51 조회3,9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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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립 전라남도옥과미술관

     

    《THE SUMMER STORY 2010》전


       2010. 7. 24 - 9. 16

       전라남도옥과미술관



     ◦ 일상으로부터 탈출이 아닌 소중한 예술을 찾아 나서다.

     ◦ 같은 예술을 하며 다른 공간을 살아가는 예술가들과 마음 익히기.


      바로 떠날 수 있는 자는 아름답다. 여름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작가들의 최종목적지는 어디일까? 남도의 작은 도시 여수를 벗어나 전국을 돌아가며 성찬을 즐기는 작가들의 종착역이 궁금해진다. 2005년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강릉, 전주를 돌아 잠시 초록과 얼굴을 마주하며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전라남도옥과미술관에서 <THE SUMMER STORY 2010>전을 기획했다.



      여름 이야기 전으로 초대


    여름이 되면 프레임 속에 갇혀있던 그림들도 춤추는 듯 들떠 보인다.

    집밖으로 용감한 가출을 감행했다. 맨 먼저 제주도로 가서 난장을 펼쳤다. 물론 하루방도 함께. 그리고 부산으로 가서 해운대 달맞이고개 부근에 짐 부리고 시답잖은 그림 이야기로 밤을 새웠다. 달구벌에서 난장을 펼치고 통음을 했다. 그림은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다시 “강릉” 경포대로 가서 별을 보면서 좋은 그림을 그리자고 다짐했다. 전주로 가서 지인들과 어울리며 우리는 너무 부족한 면이 많다고 자책 하면서 대취했다. 그리고 또 다시 여름이 왔다. 이번엔 “옥과”에서 뭔가 보여주자고. 그래 뭔가 보여주자고. 자꾸 다짐하지만 자신이 없다. 그래도 좋은 그림 그려보고 싶다는 열망은 높다. 그것뿐이다. 여름이면 집밖으로 나가고 싶다. 별들이 총총한 여름밤엔 왠지 모르게 자꾸 자꾸 문밖으로 내달리고 싶다. 


    - 회장 유상국



      목적지에 가지 못한들 어떠랴 이미 순회를 시작하는 순간 작가들은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 아니겠는가. 작가들은 지역을 순회하면서 그곳 작가들의 일상적인 작업세계와 예술가의 삶의 방식을 만나보고 싶어 한다. 2010년 7월 전라남도옥과미술관에서 작가들만의 이심전심 너스레를 떨며 나누고자 이상을 내몰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모두 여수에서 활동한다. “이율배는 삶의 현상보다는 그 이면에 바탕한 인간 본연의 꿈과 보편에 매듭져 있는 동경을 풀어냄으로써 삶의 아름다움과 진실에 다가서게 하는 매력이 있다. 무겁고 답답한 삶의 이야기보다는 화려하면서 맑고 선명한 사람과 꿈, 이성과 논리보다는 감성과 가슴으로 만나는 삶의 가치에 기대어 꾸밈없는 삶을 만들어낸다. 이존립의 정원에는 때 묻지 않은 심상들이 신비롭고 자유롭게 유영을 하고 있다. 초록의 색채이미지를 바탕으로 긴장된 삶의 순간들을 한순간에 투명한 사랑과 자유의 상징이미지로 풀어주는가 하면, 자기 밖에 있는 세계와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하여 생의 바닥에 안겨있는 삶의 원형적 무늬를 읽게 해 준다. 김상선은 보이지 않는 자연의 깊이를 조형적으로 풀어내는가 하면, 서정적 삶의 깊이를 고백적으로 성찰해 내면서 순환적 삶의 회귀를 꿈꾸기도 한다.”고 신병은 시인은 말한다. 유상국은 자연을 이미지화 한다. 자연의 생성과 소멸 속 반복을 통해서 느끼게 되는 평범하고 낯설지 않은 무한한 자연이 베푸는 경애와 존경을 이미지화 한다. 정원주는 화사한 꽃은 삶의 희망을 품고 사는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 흐드러지게 핀 꽃은 자연이 준 삶의 이미지이고, 짙푸른 바다에 떠 있는 바닷새는 태초의 삶에 대한 동경이다. 바람에 실어오는 바닷새의 이야기는 그대로 시가 되고 추억이 된다는 자연예찬을 작가는 화폭에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다. 여수의 바닷속 풍경을 그리는 화가 이형모는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바다 속의 풍경을 밝고 따뜻한 색감으로 이색적이 아름다운 바다이야기를 쪽빛 바다색으로 환상적이고 이색적인 표현을 하고 있다. 



    유상국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

    개인전 9회

    2002 전남미술상

    한국미협, 구상전 회원

    전라남도미술대전, 구상전, 한국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

    전국바다사생대전 운영위원장 역임

    한국미협 여수지부장 역임


    이형모

    조선대학교 미술대한 동 대학원 졸

    개인전 9회

    한국미협, 에뽀크,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경상북도미술대전, 순천미술대전, 춘향미술대전, 남도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전국바다사생대전, 상해국제아트페스티발 운영위원 역임


    정원주

    개인전 7회

    한국미협, 전국바다사생대전, 한국화구상회, DAF 운영위원, 중작파, 한국화구상회원

    소치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 전국바다사생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김상선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동 교육대학원 졸

    개인전 9회

    한국미협, 무등회, LMN, 중작파회원

    한국미협 2부 이사, DAF아트페어, 전라남도미술대전, 순천미술대전 운영위원


    이율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

    개인전 19회

    선과 색, 한국미협회원

    충남미술대전, DAF, 벽골미술대전, 바다사생대전, 전남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 심사원 및 운영위원 역임, 한국미협 여수지부장 역임


    이존립

    개인전 20회

    무등회, 선과 색, 그룹새벽, LMN, 중작파회원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여수세계박람회 자문위원, 한국미협 여수지부장 역임



    전라남도옥과미술관

    전남 곡성군 옥과면 미술관로 288-14

    061-363-7278

    김정삼 010-6296-1643 / 이존립  019-654-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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