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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 업사이클링_'잉여의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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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롯데갤러리 작성일15-10-16 15:06 조회2,9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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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의 재활용으로 보는 도시재생의 의미

    롯데갤러리, 광주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업사이클링프로젝트 <잉여의 쓰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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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칭 | 롯데갤러리 특별기획 <잉여의 쓰임>
    전시기간 | 2015. 10. 16() ~ 11. 10(), 26일간
    초대일시 | 2015. 10. 16() 오후 5
    전시장소 | 롯데갤러리 광주점(롯데백화점 11F)
    주최/주관| 롯데갤러리 광주점 / 광주시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후원/협력| 롯데백화점 광주점 / 광주광역시동구청 / 광주환경운동연합
    출품작품 | 설치, 공예, 일러스트, 사진 등 총 40여 점
    관람시간 | 주중(~) 10:30~20:00, 주말(~) 10:30~20:30 / 백화점 휴점 시 휴관


    롯데갤러리 광주점에서는 광주시 동구재생자원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잉여의 쓰임>을 선보인다. 1016일부터 1110일까지 26일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광주시 동구 권역 내 잉여자원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디자인 작품으로 구성된다. 또한 본 전시는 광주에 이어 롯데갤러리 안양점에서 순회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의식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4년부터 지역 작가들 그리고 디자인 산업 주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업싸이클링 컨텐츠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롯데갤러리와 협업 하에 사업의 취지를 알리는 일환으로 관련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본 전시는 크게 세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는 지역 내 목공, 섬유 예술가들의 폐목재 및 버려진 섬유를 활용한 디자인 공예전이며 김영민, 신성창, 이치헌, 한우석, 김효진 작가가 참여한다. 두 번째는 라이프 스타일 관련 디자인 컨셉전으로 금오공대 김선아 교수와 서울 지역 디자이너 박준홍, 박혜림, 임영빈, 최순용, 전영옥, 강민구, 성소라 등이 참여, 생활 속 업사이클링의 실례를 제시한다. 세 번째 섹션은 광주시 동구 내 청소년 도시재생활동가 그룹인 <트렁크 틴 에이저>의 잉여자원 리서치 사진전으로 환경과 자원활용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참여 또한 이끌어 낼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전시의 특별 섹션으로 백화점 내 1F에서 <Art & Design Floor> 라는 주제로 폐목재를 활용한 한우석 작가의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산업혁명 이후의 대량생산과 자본주의 소비문화는 수 십 년간 현대인에게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편안한 삶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사용 후 버려진 소비재들이 사회 곳곳에 넘쳐나는 쓰레기와 폐기물이 되어 인간에게 고스란히 돌아왔고, 인류문명의 발전과 개발이라는 이름 하에 자연환경과 생명의 터전을 파괴하고 있다. 환경오염의 심각한 문제들은 친환경과 공존하는 생태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질적 풍요로움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모색되는 중이다.

    폐품을 단순히 리싸이클링’(재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디자인의 심미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업싸이클링’(업그레이드+리사이클링)이라 한다. 현대사회의 구미에 맞게 소비되었지만 그 쓰임을 다하지 못한 채 버려진 잉여자원이나 폐자재는 친환경적 디자인과 실용적 기능을 결합하여 원래의 쓰임과 전혀 다른 제품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잉여자원의 잠재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디자인하는 방식에 대해 관객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의 주위 환경과 생활을 돌아보며 풍요로운 삶의 진정한 의미와 친환경적인 삶의 가치에 대해 자문하기를 바란다.

    한편, 롯데갤러리 광주점에서는 재생자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1024, 31일 양 일간 디자인 워크숍을 갖는다. 각 워크숍은 <잉여 섬유를 활용한 라이프 트렌드 개발><잉여 목재를 활용한 잉여자원의 도구적 쓰임>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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