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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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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신세계 작성일06-09-24 08:24 조회3,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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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전<?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전시기간 : 2006년 9월 20일(수) ~ 27일(수) 

     

    ■ 전시내용

    9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기념전인 이번 전시는 대상수상작가 이정록씨를 비롯하여 김일근, 조 헌, 표인부씨 등 수상작가 네 명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공모전에 접수했던 포트폴리오 등의 자료를 통해 내년도 개인별 초대전의 계획과 내용을 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대상을 수상한 사진작가 이정록씨는 사진에 대한 탁월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상을 포획하는 솜씨가 시선을 끕니다. 이번 출품작은 1970년대 후반 정부에 의해 세계화와 근대화의 원형으로 일방적으로 제시되었던 새마을 농촌 주택을 소재로 하는데, Global(세계화, 근대화)적 이념과 Local(지방적, 전통적)적 특수성이 결합하여 탄생한 농촌가옥들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 가옥소유자의 취향이나 경제력 등의 요인으로 다양하게 변화된 모습을 통해 우리 근대화의 초상을 담아내려는 작가의 의지를 드러냅니다.

     

    장려상을 수상한 작가 중 김일근씨는 탁지(종이)를 이용해 일상의 사물들을 매우 정교하게 재현해내고 있는데, 재현되어진 작품 그 자체로 관객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합니다. 전주에서 활동하는 조 헌씨는 개의 두상이나 왜곡되어진 인간형상의 소재를 거칠고 투박하지만 힘있는 필력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표인부씨는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동양과 서양의 재료를 적절하게 이용해 자유분방한 필치의 세련된 회화작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색하고 먹을 입히고, 형상을 그리고 다시 지우고가 반복된 화면은 평면 속에 깊이감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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