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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림동에 아시아문화교류재단, 인도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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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대숲바람 작성일06-11-01 11:51 조회4,1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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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0월에 설립된 아시아문화교류재단(이사장 석현장)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인도박물관이 무등산 아래 운림동에서 11월 3일부터 문을 연다. 배고픈다리에서 증심사입구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무등산 길목의 오른쪽에 붉은 칠을 한 3층 건물인데, 전에 광주탁주 공장이었다. 공장이었기 때문에 실내공간이 넓으면서도 층고가 높아 박물관을 꾸미기에 괜찮을 것 같아 임대를 했다는 것이다.

    1층은 인도문화원과 인도음악 영화감상실, 명상음악 카페, 기획전시실 등으로 사용하고, 2층은 인도박물관과 아시아아트마켓, 고려불화실을, 3층은 아시아문화교류재단 사무실과 교육관, 공연장, 외국인 숙소 등을 배치하고 있다.

    인도박물관의 소장품들은 인도의 민속공예품과 힌두, 불교미술품들이 주를 이루는데, 대부분 이사장인 석현장 스님(보성 대원사 주지)이 그동안 모아온 것들이다. 목공예, 염직, 금속공예 등 인도의 독특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 공예품들이 전시된다.

    아시아문화교류재단은 기획사업부, 출판사업부, 아시아문화연구소, 한꽃예술단, 사무국 등을 두고 있는데, 아시아 문화예술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아시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아시아 지역 국가간 문화콘텐츠 개발 및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아시아 문화예술의 소통과 연대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양상한다는 설립목적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아시아 문화유물의 수집 전시 연구 교육활동,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이름의 잡지와 '아시아문고' 발간 등의 출판문화사업, 아시아문화대학을 설립하여 아시아문화해설사아카데미(2년과정)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아시아 문화탐방 및 전통문화 공연사업 등의 10대 사업을 계획 하고 있다.

    연락처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468-3
                062-224-0045     www.kjaas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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