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미술관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2001년 4월 사립미술관 등록을 마친 다산미술관은 사평에서 보성쪽으로 주암호를 건너는 첫 다리 끝에서 좌회전해서 약 3km쯤 마을길로 들어가면 된다. 초등학교 교사로 정년퇴임한 이판석 관장이 고향마을에 문화예술시설을 마련한 것으로 대지 1,300여평에 130평정도 건평의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1전시실과 사무실겸 학예실이 있고, 통나무를 다듬어만든 기이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에는 2전시실겸 다목적 강당과 관장실이 있다. 전시관 앞에는 제각이 있고 바로 옆에는 선친묘소와 뒤편의 자연체험학습장 등이 있고, 마당에는 작은 연못을 두는 등 소박한 구성을 하고 있다. 사람이 없을 때는 입구에서 불을 켜고 전시실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특히 천정에 자연채광창이 설치된 2층 전시실은 공연장으로도 쓸수 있도록 낮은 무대와 악기, 노래방기기까지 갖추어져 있다. 한국화가이기도 한 이 관장의 개인전을 비롯, 회원전이나 소장작품전, 주암호 환경보호 관련 학생미술실기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 오지호기념관, 백민미술관, 대원사 티벳박물관, 서재필조각공원, 고인돌공원, 선암사 성보박물관 등 관련시설과 문화공간들이 연결되고 있어 문화탐방코스로도 좋을 듯하다. 설립자이자 관장인 이판석씨는 서라벌예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화순과 광주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40여년을 봉직했으며, 무등미술대전, 광주광역시전, 전남도전 등에 특,입선을 했고, 주암호 환경보호를 위해 각급 학교를 돌며 강의와 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암호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화순군 남면 다산리 연락처 : 061-371-1300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