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뫼미술관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달뫼미술관은 담양 창평면의 외곽도로 중간쯤에 있는 창평골프장 표지를 보고 마을길 500여m를 따라 직진해서 들어가다보면 마을입구 길가에 자리하고 있다. 40여평 아담한 마을창고를 개조한 전시관으로 2006년 5월에 문을 열었으며, 89년부터 이 마을에 작업실을 열어 왔던 전남대 미술학과의 신경호교수가 관장을 맡고 있다. 미술관의 성격이나 운영방향은 한국 리얼리즘 미술의 큰 획을 그은 `80년대 광주 민중미술, 현실주의 참여미술의 성과와 역할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한국 사실주의의 산실이자 21세기에 발맞추어 New Realism을 꽃피우는 요람으로 자리매김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살아 있는 미술운동과 미술형식'을 껴안으면서 한국의 참다운 리얼리스트작가만을 초대하며, 차세대 미술운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고, 품위있는 미술유통을 통하여 농촌대중과 함께하는 미술을 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다. 개관기념전으로 회화 조소 부문을 1부로 200년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고영연 고영을 김용관 김홍곤 나명규 노경상 마영진 박광구 박노련 박문종 박정환 송필용 신옥주 윤남웅 윤애근 정인수 최행준씨 등 18명의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공예 서예 사진 부문을 2부로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초대작가 전시를 개최하였다. 마을을 감싸고 있는 월봉산을 우리말로 풀어쓴 달뫼미술관은 전시 이외에 창평초등, 창평중고등학교 등 인근학교 학생들을 위한 미술행사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200만원대 이하로 미술작품을 유통시켜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꾸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소 : 전남 담양군 창평면 용수리 용운마을 401 연락처 : 061-382-1980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