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오버랩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미술계 대안공간 ‘오버랩(OverLab)’은 지역과 국가, 세대, 장르 간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미술생태계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보기 위해 광주 월산동 주택가 단독주택을 재단장해서 운영하고 있는 실험적 문화예술 산실이다.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등 오랫동안 미술현장 경험을 쌓아온 김선영 독립큐레이터가 2015년 박유영 큐레이터와 함께 시작했고, 2016년에 지금의 월산동 공간을 마련하여 꾸려가고 있다. 주로 큐레이터와 예술가들의 정당한 대우보장 시스템 구축, 지역 문화예술 인적자원으로서 독립큐레이터 양성과 활동 지원.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적극 장려. 국내외 교류프로그램 진행, 다양한 분야와의 공동작업 등에 운영의 주안점을 둔다. 이 가운데 보다 건강한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을 위한 신진큐레이터 양성사업(ICC-Independent Curator Collaboration)과 신진 청년작가 발굴사업은 오버랩의 두드러진 주력사업이면서, 또한 지역 작가들의 활동반경 확장을 위해 필리핀 바콜로드와 1:1 매칭 프로그램으로 현지 레지던시와 성과발표전을 겸한 연례 교류프로그램 ‘#ACR 시리즈’를 매년 상호 교차방식으로 이어오고 있다. 주변 월산동 주택가 일대가 재개발로 대부분 헐려 나가고 예전의 사람사는 동네 골목길의 살가운 풍경은 사라졌지만 삶의 현장 한 가운데이면서 외로운 예술섬이기도 한 오버랩은 광주지역의 심지 곧은 문화산실로 빛을 발하고 있다. 오버랩의 활동들은 온라인 소통공간 https://overlab.creatorlink.net/을 통해서도 공유된다.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구성로 76번지 안길 5-4 연락처 : 062-351-2254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