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농기념관 관련링크 이전글 목록 본문 목포 문예역사관, 자연사박물관, 해양유믈전시관, 산업도자전시관 등이 모여있는 갓바위지구- 목포시 용해동 91번지 남농기념관은 한국 남종화의 거장이자 운림산방 3대인 남농 허건(1908-87) 선생이 1985년 10월 건립한 미술관이다. 남농 허건은 조선 헌종 때의 궁중화가이자 시,서,화의 삼절이라 불리던 소치 허유(허련)선생의 손자이자, 미산 허영의 넷째 아들이다. 남농기념관에는 조선말 소치 허련의 작품을 비롯하여 미산 허형, 남농 허건, 임전 허문, 오당 허진 등 운림산방 5대에 걸친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조선 명가로부터 지금의 중진에 이르기까지 남종화의 제자들 작품 300여점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호남남화의 맥을 살펴볼 수 있다. 그밖에 가야와 신라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 도자기 등 200여점과 중국 일본의 도자기도 전시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남농기념관 옆의 문예역사관에 있는 운림산방 4대 작품실을 함께 겸해서 들러보면 남도 한국화의 역사와 예맥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용해동 9 연락처 : 061-276-0313 이전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