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각예술 대안공간 ‘산수싸리’는 기획자와 작가들의 협업공간이다. 김민지 독립큐레이터가 2019년 광주 산수시장 안의 빈 점포를 개조해 처음 문을 열었다가 2021년 충장로5가 광주극장 뒷골목 현 위치로 확장해서 옮겼다. ‘순수 예술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적 실천’의 장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기반 신진 청년작가 및 기획자들의 발굴과 활동 지원을 위한 기획전시, 기성 미술계 틀과는 차별화된 젊은 창작활동을 돋우기 위한 비평 세미나 워크숍, 창작과 현실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미술장터 등을 기획 운영한다. ‘진정성 해방’ ‘반 성매매전’ ‘로스트 토포필리아 Lost Topophilia’ 청년예술인 권리와 창작제안을 위한 대화의 장 ‘정지비행’ ‘등의 기획전, 토론회와 함께 유망 청년작가들의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고 대관전도 병행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https://www.instagram.com/iam_ssari/를 통해 활동소식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