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한국화와 5·18아카이브 이탈리아에서 해외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8.♡.3.11) 작성일25-06-02 10:28 조회42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이탈리아 토리노 오리엔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도시 광주전- 번안된 풍경' 전시모습, 광주광역시청 자료사진 남도 한국화와 5·18아카이브 이탈리아에서 해외전 2025 문화도시 광주전 ‘번안된 풍경’, 토리노 오리엔탈미술관 전시 광주시립미술관이 해외 현지 교류전을 이어가는 중에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남도미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열고 있다. 5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과 토리노 오리엔탈미술관 간의 소장품 상호 대여, 작가·연구자·기획자 레지던시 등 교류 협약(2025.4.15)에 따른 첫 협력사업으로 한국 미술의 한 단면을 조망하는 전시를 연 것이다. 토리노시는 관광 문화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이탈리아 문화도시로 동양미술 전문인 오리엔탈미술관(토리노박물관재단 소속)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예향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를 유럽 문화중심지에서 전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2025 문화도시 광주전-번안된 풍경' 전시는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광주전남의 남종화와 동시대 한국화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남도의 고전적 전통회화인 허련, 허백련, 허행면 등 작고 원로작가의 작품을 비롯, 이선복, 허달용, 홍성민 등 중견작가들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변화된 남도회화의 현재까지 연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현대 민주주의 역사에서 결정적 전환점이 된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통해 광주·전남 한국화의 시대정신에 따른 예술적 탐구를 보여준다. 여기에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5·18기념재단의 아카이브 자료를 함께 소개하여 1980년 오월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이 해외 각 도시를 찾아 교류전으로 개최하고 있는 '문화도시 광주전'은 2015년부터 계속해 온 국제 협력사업이다. 그동안 베이징, 광저우, 런던, 뮌헨, 요코하마, 파리, 샌안토니오시 등지에서 전시를 열어 지역 미술의 진수와 동시대 작가들의 활동과 더불어 광주의 도시 역사와 특성을 해외 각지에 소개하며 각국 문화예술 기관들과의 협력망을 넓혀오고 있다. - 광주미연 토리노 오리엔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도시 광주전-번안된 풍경' 전시모습, maotorino.it 사진 토리노 오리엔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도시 광주전-번안된 풍경' 전시모습, maotorino.it 사진 토리노 오리엔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도시 광주전-번안된 풍경' 전시모습, maotorino.it 사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