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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김허경 신임 센터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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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8.♡.3.11) 작성일25-06-03 11:56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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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신임 센터장에 김허경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선임돠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김허경 신임 센터장 취임

    62일 직무개시, 미디어아트창의도시 연구 바탕으로 G,MAP 새 설계

     

    광주광역시 산하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신임 센터장에 김허경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선임됐다. 지난 58일 전임 이경호 센터장이 임기를 마친 뒤 한 달이 되기 전인 62일에 후임 인사를 단행해 센터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 했다.

    20223월에 개소한 G.MAP은 아직 신생 기관이고 조직은 작지만 광주시의 주요 정책사업인 문화예술과 광산업을 접목하는 미디어아트 분야의 지원과 활성화를 총괄하는 공기관이면서 유네스코미디어트창의도시 광주의 국제 네트워킹 거점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민과 예술가의 창의 역량을 축적하고 창의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예술-과학-산업의 선순환 기능을 주도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어 왔다. 미디어아트 문화공간, 예술, 기술, 산업이 융합하는 미디어아트 창의공간, 전 세계 창의도시를 연결하는 교류공간 등 세계를 향한 미디어아트의 허브로서 역할이 주요 방향이다.

    신임 김허경 센터장은 전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술사와 미술평론 활동을 기반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개발원 정보원 조감독, 은암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자문위원, 국제미술평론가협회 정회원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정회원이면서 지역문화예술 융복합협의체(지역협력TF) 위원, 광주미디어아트플렛폼 운영자문위원, 향토문화유산진흥위원회 위원, ()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 교학위원 등과 함께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G.MAP의 전문 분야인 미디어아트와 관련해서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책임연구원, 유네스코 창의도시 10주년 아카이브전 헤테로포니: 10주년의 연주연구 게스트큐레이터로 참여했다. 아울러 평론활동 가운데 [백남준의 행위자 네트워크드로잉’],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인문자원과 도시예술프로젝트 연구], [기억기념과 집단기억의 예술, 모뉴먼트와 메모리얼]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호남근현대미술사(2018), 공저 근현대광주사람들(2021) 등이 있다.

    김 센터장은 광주시의 AI·문화·산업 융합정책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를 기반으로 국내 기관 연대, 국제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G.MAP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광주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아트 컬처랩 고도화를 위해 AI ·제작 연계와 생성형 AI 아트워크 제작 워크숍, 대상별 랩(인큐베이팅·리서치·프로젝트·시티즌·유스랩) 운영, 지역대학·창작소와 연계한 교육, 워크숍 및 오픈 쇼케이스 강화, 창작-발표-산업 연계까지 전주기적 구조와 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AI와 예술의 융합을 꾀할 계획이다. 아울러 25개 유네스코미디어아트 창의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 공동프로젝트, 국제포럼과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미디어아트 레지던시 신설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 중심 미디어창작 워크숍 운영, 지역 현안 기반의 아이디어 공모로 진행될 시티즌랩, ··고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미디어아트 교육에 주력할 유스랩 등 시민교육·참여를 확대하고, 창의벨트 연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테크니션·전시기획자·콘텐츠제작자 등 전문가 양성과정의 신설, AI·XR·사운드 아트 등 4차 기술 융합 기반 창작기업과 창업 유도, 광주과학기술원·전남대학교·콘텐츠코리아랩 간의 연계 협력을 통한 공동 전문인력풀(TF) 구축을 위한 G.MAP 아카데미·교육센터 운영 등도 계획하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워낙 다양한 분야와 폭넓게 연결되어 있고, 광주시의 문화정책 중 주요 관심사의 하나인 만큼 많은 일들이 역할로 엮어질 수 있다. 하지만 작은 조직에 적은 인력이 현실이라 신임 센터장이 얼마만큼 계획한 일들을 풀어나갈 수 있을지는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련 분야나 시민들의 많은 관심 응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G.MAP 센터장 임기는 2년이다.

    - 광주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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