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집 기획 ‘2025 넛지프로젝트 Vol.04’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8.♡.3.11) 작성일25-06-04 19:21 조회45회 댓글0건 관련링크 다음글 목록 본문 2025 넛지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김희남의 '닿닿닿' 시리즈(맞닿다. 잇닿다. 손닿다). 예술공간 집 사진 예술공간 집 기획 ‘2025 넛지프로젝트 Vol.04’ 06.03-06.12 전시에 김희남 려 은 송미경 최원규 참여, 워크숍 병행 예술공간 집 기획으로 올해 네 번째인 ‘넛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넛지(nudge) 프로젝트’는 예술공간 집이 2022년부터 지역 작가들과 함께 그들의 창작활동과 작품과 세계를 심화 확장시켜 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해 온 작가 작품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넛지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초 공모 과정을 통해 김희남(입체, 설치), 려 은(설치, 드로잉), 송미경(회화), 최원규(설치, 미디어) 등 4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전시회를 열고, 전시 끝부분인 6월 11일(수)과 12일(목) 이틀 동안 2인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심층 워크숍을 진행한다. 작가별로 1시간 반~2시간 정도 진행하는 워크숍에서는 작가별로 초기작품부터 현재까지 작품세계의 진행 과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토론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작가마다 가진 강점을 재발견 재확인하고, 향후 작품세계의 정립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해 보려 한다. 올해는 특별하게도 그동안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없던 작가들이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입체 설치작업을 주로 하는 김희남은 최근 해외 아트페어와 국내·외 전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만에 광주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종이를 주 매체로 제작한 작품과 함께 최근 필름이나 아크릴 등 투명한 재료로 만든 형상으로 움직임을 더욱 확장하여 체험적 예술을 제안하는 작품들이다. 설치와 드로잉을 병행하는 려 은은 사회와 그 안에 살아가는 존재인 인간 사이 무수한 접점들에서 작품을 끌어 올린다. 삶의 잔해와 같은 풍경, 공사장의 소리 등을 설치·미디어·사진·꼴라주 등 복합적인 방식으로 제작한 작품들이다. 회화를 주로 하는 송미경은 인간의 내면을 정교하게 구축하듯 파고든다. 잘려진 신체, 희미하고도 어둑한 화면 등을 통해 깊이 침잠된 내면세계를 드러낸다. 최원규는 설치, 미디어 등 복합매체로 작품을 제작하는데, 망각 되어가는 삶의 흔적들을 추적하듯, 실제 작가가 수집한 이야기와 사물들을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넛지 프로젝트를 기획한 예술공간 집 문희영 대표는 “이번 선정된 4인의 작가는 각자의 상징성이 뚜렷하다. 회화, 입체,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로 각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넛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작가들의 작품세계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역 미술 현장이 더 다채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6월 11, 12일 워크숍은 참여작가 외에 작가, 기획자, 일반시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크숍 참여나 자세한 사항은 예술공간 집(062-233-3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미연 2025 넛지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려 은 전시공간. 예술공간 집 사진 2025 넛지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송미경의 작품들. 예술공간 집 사진. 예술공간 집 사진 2025 넛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최원규의 <Lifescape I 삶, 풍경 I>. 예술공간 집 사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