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레지던시 30주년 포럼 예정 > 미술계 소식

본문 바로가기

미술계 소식

Home > 남도미술소식 > 미술계 소식
    미술계 소식

    광주시립미술관 레지던시 30주년 포럼 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25.♡.99.243) 작성일25-11-28 18:12 조회41회 댓글0건

    본문

    토론회.jpg.png

     

    광주시립미술관 레지던시 30주년 포럼 예정

    2025.12.03, 14:00~18:00, 광주시립미술관 1층 로비

     

    광주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레지던시 사업이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오는 123() 오후 2시부터 이동형 창작공간 흔들기라는 주제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 레지던시는 1995년 중외공원 팔각정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창작스튜디오를 열어 2010년까지 운영했고, 이어 미술관 인근에 위치한 근로자 아파트 일부를 확보해 2004년 양산동창작스튜디오를 개설해서 2012년까지 운영했다. 또한 지역작가들의 국제적인 현지 경험과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2010년부터 중국에 북경창작스튜디오를 마련해서 2024년까지 매년 입주작가들을 내보냈고, 2017년부터는 미술관 앞 공원시설을 재건축해서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를, 같은 해 사직공원 옛 여성회관 건물을 활용한 청년예술센터를 개설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 대만(샤오룽 컬쳐파크), 독일(뮌헨시 문화부 국제레지던시), 일본(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등과 작가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캐나다(아틀리에 서큘레어)와 방문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지역 작가들의 청년 예술인의 다양한 입주 창작활동과 연구자 교류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레지던시 30주년 포럼은 그동안의 광주시립미술관 레지던시 사업을 되짚어보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포럼 1부는 역대 레지던시 참여 작가 중 신창운(2003~2006 팔각정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이인성(2011 북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율리아 엠스란더(2025 국제레지던시 입주작가), 김민경(2024 청년예술센터 입주작가)의 인터뷰 영상 상영과 레지던시 30년사를 회고하는 발표로 이뤄진다.

    2부는 서상호 독립큐레이터의 한국의 레지던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광주에서 묻다!’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서상호 독립큐레이터는 2020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예술감독, 2019 바다미술제 전시 감독 등 다수의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을 맡았으며, 대만 HatooS 국제협력 큐레이터 등 아시아 예술계를 무대로 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레지던시의 흐름과 해외 사례,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국가 간 교류 가능성에 대해 살핀다.

    이어 허장수 부산문화재단 창작지원 2팀장의 홍티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본 아트 레지던시의 변화와 전망’, 짐 존슨(Jim Johnson) 페슈카(Peshkar) 총괄 디렉터의 페슈카의 글로벌 캔버스등 세 발제가 있고, 이에 대한 김영희 지구발전오라 공동디렉터와 이명훈 예술공간 돈키호테 공동대표의 토론, 종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 광주미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Copyright 2025 광주미술문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의 이미지들은 게시자와 협의없이 임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