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복합문화공간 ‘남평507’ 개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25.♡.99.130) 작성일26-03-21 12:49 조회17회 댓글0건 관련링크 다음글 목록 본문 나주 복합문화공간 '남평507' 외관, 정명숙 사진 나주에 복합문화공간 ‘남평507’ 개관 갤러리, 체험공간, 세미나실, 카페 등, 3.19 개관식 열고 운영 개시 광주와 나주 사이에 위치한 남평에 새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섰다. ‘남평507’(대표 정명숙)이라 이름한 복합문화공간인데, 남평역 가까이에 있는 옛 남평북초등학교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면서 광촌리 507번지(동촌로 238)라는 주소에서 이름을 붙였다. 남평읍과 화순읍을 잇는 지방도에 인접한 이 공간은 그야말로 문화예술의 기운이 전혀 미치지 않던 시골에 문화로부터 소외된 시골 동네에 현대 문화예술 활동의 활력 공간을 열게 된 것이다. 남평북초등학교는 1911년 개교한 유서 깊은 학교로 2006년까지 학생들의 생기 넘치는 활동이 이어지다 2007년에 폐교되어 20여 년간 방치되어 왔다. 따라서 이 학교에 담긴 역사성과 교육공간의 가치를 보전하면서 지역주민의 생활문화공간이자 지역 안팎을 연결하는 문화 매개공간으로 거듭나게 하였다. 오랫동안 비어있던 폐교를 새롭게 활용하기 위해 묘책을 찾던 나주시의 공모사업에서 정 대표의 제안이 선정되어 지난 1년여 동안 차근차근 폐교 교사 안팎을 재단장해서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의 거점이자 열린 문화 쉼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 일에는 정 대표 자신이 평소 한지와 자개, 채색으로 그만의 독특한 작품을 창작하는 화가이면서 예전에 캠핑장과 카페 운영, 교사 근무 등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이 바탕이 되었고, 그만큼 실질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해 보겠다는 의지로 시작하였다. 나주시는 이 사업에 24억 원(도비, 시비 각 12억원)을 투입하였다. 남평 테마공원이기도 한 공간은 크고 작은 1층 건물 4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지 7100㎡, 건평 797㎡ 규모인데, 교사와 급식동, 창고 등의 공간 특성에 맞게 남평갤러리와 카페 507플러스, 세미나실, 체험 학습공간, 사무공간, 운동장 감성마루 주민쉼터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개관 기념전으로는 ‘남평으로의’라는 이름으로 김해성, 류재웅, 박구환, 조근호, 한희원 등 지역의 원로 중견작가 5인을 초대해서 각기 다른 회화세계를 펼쳐놓았다. 김해성은 그 특유의 꽃과 소녀를 주된 소재로 몽환적이면서 심미적 상상의 세계를, 류재웅은 서정성 짙은 사실풍의 남도 풍경화들을, 박구환은 겹겹이 겹쳐 찍는 판화기법으로 맑은 시심의 풍경화들을, 조근호는 ‘뭉치산수’ 개념으로 단순 조형으로 구성하고 원색과 무채색들로 조화시킨 반추상 풍경화들을, 한희원은 거친 형상과 두터운 마티에르로 문학적 감성을 짙게 우려내는 심상화들을 내보이고 있다. 이 첫 전시는 4월 18일까지이고 계속해서 기획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설전으로 정명숙 대표 자신의 작품들과 황정후의 사진작품들을 전시하고 있고, 개관식 날 윤민화 기획으로 어반 스케치 회원 15인이 현장 작업을 펼치기도 하였다. - 광주미연 나주 복합문화공간 '남평507' 입구, 정명숙 사진 나주 복합문화공간 '남평507' 개관기념전 '남평으로의'에서 조근호 작품들, 조근호 사진 나주 복합문화공간 '남평507' 개관기념전 '남평으로의'에서 김해성 작품들, 김해성 사진 나주 복합문화공간 '남평507'의 카페 겸 상설전시공간, 정명숙 사진 자신의 작품 앞에 선 나주 복합문화공간 '남평507' 정명숙 대표, 정명숙 사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