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예술인 일자리 문화마을코디네이터모집

4월 24일까지 신청접수, 3개 프로젝트팀 10명 선정

광주문화재단에서 중·장년 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2022 문화마을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현장지원센터)와 협업으로 각 마을의 이슈를 진단하고 예술역량을 나누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할 프로젝트팀 활동가들이다.

광주 거주 만40세에서 60세까지 중·장년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리더와 참여예술인 3개팀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술인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또는 이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예술인,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사업 등 전문적인 마을활동 경력이 있는 예술인을 우대하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이며, 월 10일(30시간 이상) 활동과 함께 매월 1회 활동보고서와 최종 결과보고서 제출을 기본으로 한다. 이 활동시간에는 협업활동이 50%이상이어야 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현장지원센터) 담당자와 코디네이터 전체회의, 코디네이터 전체 회의 각각 월 1회 이상을 포함하여야 한다.

활동지는 광주시 동구와 북구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북구 월곡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3곳이며, 각각 리더1인과 참여예술인 2인씩으로 팀을 구성하여 활동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4월 24일까지 이메일로만 가능하며, 참여신청서, 프로젝트 활동계획서, 주민등록등본, P.T발표자료(10분 이내) 등을 반드시 제출하여야 하고, 예술활동증명서가 있는 경우는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희망한 면접심사위원 3배수 후보(문화예술기획,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등) 가운데 추첨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4월 27일 프로젝트 계획에 관한 발표와 질문답변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여 고득점 순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평가의 기준은 사업의 이해(10%), 추진역량(20%), 프로젝트 적절성과 실현가능성(30%), 활동 및 운영 경험(20%), 기대효과(20%) 등이다.

선정된 팀은 재단과 약정을 체결하여 활동비를 지급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리더 3인에게는 1인당 월 140만원씩 6개월 동안 총 840만원을, 참여예술인 7인에게는 1인당 월 120만원씩 720만원을 지급한다. 각각의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재료는 재단이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구매 집행을 원칙으로 하며, 팀에서 직접 하고자 할 경우는 재단 서식에 따라 사용목적과 금액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하여 실행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의 문의나 신청은 광주문화재단 예술복지팀(062-670-5725, 5728, artbodum@naver.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