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신규 콘텐츠개발 창제작자 공모

미디어파사드 등 4개 분야로 6월 18일까지 신청접수

광주문화재단이 문화와 기술의 융합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미디어아트의 신규 콘텐츠를 개발할 창‧제작자를 찾는다. 지난해부터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힘겨운 상황을 예술작품으로 담아내고 치유, 승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의미로 이번 콘텐츠 개발의 주제를 ‘회복(Recovery)’으로 내걸었다.

공모분야는 재단의 미디어아트플랫폼 계단에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와, 스페이스5G 내부공간을 활용한 AR‧VR‧인터렉션 등의 영상작품, 광주공원 일대와 재단 미디어아트 특화공간 등에 LED나 LCD 등 빛을 활용한 외부설치, 홀로그램극장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홀로그램 등 4가지다.

공모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미디어아트 창‧제작자(개인 또는 단체)이며, 미디어 디자인너와 모션그래픽아티스트와 프로덕션 협업이 가능한 프로젝트팀으로 신청해도 가능하다.

사업공고는 6월 2일부터 18일까지 진행 중인데, 뜻있는 작가(단체)는 재단의 서식을 활용한 지원신청서와 작업계획서, 자유양식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서 14일부터 18일 사이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6월 22일 서류심사를 거쳐 25일에 면접심사를 한 뒤 29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고, 이후 협의를 통해 약정을 체결하고 콘텐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창의도시팀(062-670-7453)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