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문화재단 청년작가전 창작지원 공모

시각예술분야 청년작가 3월 15일까지 접수

남도문화재단이 해마다 운영해 온 전시지원 청년작가를 공모한다. 출신지 활동지 지역에 상관없이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청년작가를 발굴하여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데 뜻을 두고 있는 창작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국청년작가미술공모전’인데,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보유 만28세 이상 만45세 이하(1993.1.1 ~ 1975.1.2) 청년작가이면서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자유이고 출품료는 없으며, 평면은 50호(117*91cm)에서 100호(162*130cm) 내외, 입체는 각 변 180cm 이내 크기이다.

접수기간은 2021년 2월 15일(월)부터 3월 15일(월)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namdocf.or.kr)에서 출품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과정을 거쳐 7명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며 5월 말에 재단 홈페이지와 개별공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2021년 7월 7일(수)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갖고 부터 7월 12일(화)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총 시상금 4,500만원을 지원하게 되는데, 대상 1명은 상금 2,000만원(매입비 포함)과 함께 상패를 전달하고 추후 개인전 및 선정작가 그룹전을 지원한다. 우수상 1명은 상금 1,000만원(매입비 포함), 선정작가상 5명은 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과 선정작가 모두 선정작가그룹전에 초대한다.

전시 출품작은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미수상작이어야 하고, 실제작품 및 내용이 제출된 출품원서 기재내용과 다를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로 인정되는 작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한다. 타인의 작품을 모사하거나 공모요강 위배가 확인될 경우 수상을 취소하며 시상금은 주최측에 반환하여야 한다. 전시의 연출과 도록제작, 홍보 등은 재단에서 진행한다.

호반그룹이 한국 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설립한 남도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8명의 청년작가를 선발해서 시상과 전시지원, 컨설팅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왔다. 이와 더불어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통한 인재양성, ‘예술공작소R’ 사업을 통한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등도 운영하고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사무국(062-463-0826)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