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재도약을 위한 미래혁신위원회 출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21.♡.42.123) 작성일21-11-17 15:41 조회1,819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11월 16일 열린 첫 광주비엔날레 미래혁신위원회의. 광주비엔날레 제공사진 광주비엔날레 재도약을 위한 미래혁신위원회 출범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자문기구로 각계 21명 참여 광주비엔날레 미래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지난 9월 29일 박양우 대표이사가 취임 한 달을 맞아 한동안 혼돈에 휩싸여 있던 광주비엔날레의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언급했던 대외소통 자문 창구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박양우 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이날 선출된 지형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지원포럼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미술·문화관광·예술경영·언론·재계·시민사회·직원대표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되었다. 어제 11월 16일(화) 오후 2시부터 재단 제문헌 컨퍼런스홀에서 가진 첫 회의는 혁신위원 위촉과 공동위원장 선출, 재단 현황과 중점 혁신방향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각 위원들의 광주비엔날레와 위원회 활동에 관한 간략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회의를 여는 인사말에서 박양우 대표이사는 “비엔날레는 비엔날레 다워야 존재이유가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성격을 명확히 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그에 따른 변화가 필요한 때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비엔날레만의 특색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세계 미술사와 문명사에 돌멩이를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지형원 공동위원장은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설행사 때 지역일간지 문화부장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줄곧 비엔날레 추진과정과 행사를 알려 왔던 경험을 살려보라는 뜻으로 역할을 맡긴 것 같다고 선임에 답하였다. 이어 “전 지구적인 위기상황 속에서 어떻게 변화와 혁신을 이룰 것인지 함께 고민할 시점이고, 그동안 비엔날레 세대들에게 상상력의 원천이었던 광주비엔날레가 이번 혁신을 위한 과정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각 위원들의 개별 인사 겸 의견개진에서는 광주 예술관광과 관련한 광주비엔날레 핵심적 역할, 어두운 주제보다는 희망적이고 정치적 색채의 배제, 동시대의 화두 제시와 창의력 증진 기여, 경영적 측면과 지역연계, 인력운영 등의 효율화, 대부분의 문화행사들이 성장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광주비엔날레의 롤모델 역할, 혁신작업 결과가 30주년 행사 되는 15회 때 성과로 나타날 수 있기, 광주비엔날레 기간 중 광주시 문화축제들의 연계를 통한 상호 시너지효과와 지역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한 관심 필요, 도시공학 측면에서 비엔날레관의 위치가 갖는 긍정적 요소들의 특화와 중외공원 주변 주민들의 문화활동 연계 등 지역민 참여프로젝트 검토, 지역문화 대표브랜드인 만큼 국내 여타 행사들과의 경쟁력과 국제기구 다운 조직변화와 함께 유능인재들의 충원 활용, 전문성 축적 및 지속을 위한 조직운영, 이사회의 변화, 창설초기의 젊은 비엔날레로서 신선도 유지, 면밀한 시대진단을 통한 국제적 공감대와 강력한 경쟁력을 높일 핫-이슈의 제기, 국제브랜드로서 광주의 역사와 장소, 문화자산들을 드러내어주는 지역밀착 프로젝트 지속, 재단인력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사간의 노력 필요성 등이 제시되었다. 박양우 대표이사는 첫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현재 차기행사 총감독 선정이 진행 중인 만큼 주제설정 문제 등도 추진과정에서 깊이 있게 고심해 보겠고, 지역 인재들이 함께 참여해 충분한 역할을 펼칠 수 있게 하면서 단기근무들로 실무의 연속성이 끊기는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직운영에서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30주년 15회 행사는 더욱 특별한 광주비엔날레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가고, 혁신위도 필요에 따라 분과별 회의 등을 통해 많은 협조 있기를 요청하였다. 한편, 차기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본래대로 내년 가을 개최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관계로 2023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2일동안 개최하기도 재단 이사회에서 의결한 상태다. 광주비엔날레 미래혁신위원회 위원은 공동위원장인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와 지형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 당연직인 김나윤(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과 김준영(광주광역시청 문화체육관광실장)을 비롯해서 강신겸(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김낙곤(광주MBC 사장), 김지연(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김희근(벽산엔지니어링 회장, 한국메세나협회장), 박인철(지오씨 대표이사), 백지숙(서울시립미술관장), 송진희(호남대학교 예술대학장), 승효상(이로재 대표), 심준식(한국능력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 안미희(경기도미술관장), 이영혜(디자인하우스 CEO), 이한호(쥬스컴퍼니 대표), 정금희(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정성구(도시문화집단 CS 대표), 조덕진(무등일보 논설실장), 조상열(사)대동문화재단 대표), 조인호(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 등 21명이다. - 광주미연 광주비엔날레 미래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11.16, 광주비엔날레 제공사진) 광주비엔날레 미래혁신위원회 위원단(광주비엔날레 제공사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