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이건수씨 선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25.♡.99.153) 작성일19-08-15 11:06 조회2,04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2020년 제2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이건수 총감독 위촉(전남도 자료사진) 2020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이건수씨 위촉 내년 가을에 열릴 제2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오랫동안 [월간미술] 편집장으로 일했고 최근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건수(54, 李健洙)씨가 위촉됐다. 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선임위원회에서 그동안 감독선정 절차를 진행한 끝에 수묵에 대한 이해도와 국내외 문화예술계와 소통력이 높은 기획자로 이건수씨를 선정하고 8월 14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이 전달됐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남도문화의 르네상스를 추진하던 이낙연 지사시절에 창설되어 2017년 프레비엔날레와 2018년 첫 비엔날레 행사를 치른바 있다. 한국 전통문화예술 자원이기도 한 호남남화의 수묵화 전통을 현대화·세계화로 재창조한다는 취지로 출발해 목포와 진도를 주 무대로 격년제로 치러진다. 내년 두 번째 행사는 2020년 9월 10일부터 2개월간 목포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에서 열린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총감독 선임을 계기로 본격적인 기획안 수립과 연말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내년 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구상은 한·중·일·프랑스 등 10~15개국, 약 200여명의 작가를 초청해 국제전과 심포지움, 레지던스 등으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건수 총감독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러시아문학)와 서울대학원에서 미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97년 [월간미술] 수석기자를 시작으로 1999년부터 편집장을 지냈으며,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 등의 여러 대학 출강과 <음의 빛깔> <왕의 사원>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백일홍> 등 6편의 개념영화를 연출하고, 국악방송 개국공연(2001년)에 맞춰 영화 <돌꽃>을 연출했으며, 문화방송 ‘즐거운 문화읽기’, 경인방송의 ‘문화전쟁’ 등 TV 문화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쳤다. 영화 <깨끗한 눈>으로 개인전(2001), <가족>(2001, 서울시립미술관), <CROSSTALK>(2002,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등의 전시에 출품하였고, <한국의 마에스트로>(2002, 금호미술관), <동양화 파라디소>(2003, 포스코미술관), <한국중견작가10인전-달의 정원>(2008, COEX) 등 여러 전시를 기획했다.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06년 에르메스 코리아 등 공모전과 미술상 심사위원이었고, 저술로는 ≪깨끗한 눈≫(2001, 필름아트북), ≪토착과 자생≫(2002, 월간미술→증보판 ≪혼을 구하다≫(2010, 컬처북스로 재출간), ≪그 남자가 읽어주는 여자의 물건≫, ≪EDITORIAL≫(2011, 북노마드). ≪김중만≫ ≪미술의 피부≫(2017, 북노마드) 등 외에 역서로 ≪러시아 미술사≫(1996) 등이 있다. 그의 폭넓고 다양한 문화예술계와 전시현장 활동을 토대로 ‘수묵’을 새롭게 해석하는 전시와 담론의 장을 펼쳐낼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