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4월 1일로 재연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25.♡.119.200) 작성일21-02-02 11:26 조회1,709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전시 공간공사가 진행 중인 비엔날레 전시관. (재)광주비엔날레 사진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4월 1일로 재연기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39일간으로 기간 단축 재단 긴급이사회에서 관람객 안전 최우선하여 결정 오는 2월 26일 개막 예정이던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코로나-19 상황이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에서 4월 1일로 재연기 되었다.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과 더불어 국내에서나 광주지역에서도 계속해서 확진자 수가 우려스러운 수준이고, 변이바이러스나 집단감염이 수시로 확인되고 있는 현실에서 시민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하기로 한 것이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어제(2월 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의 상황들을 고려해 이같이 행사기간을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원래는 2020년 9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87일간 열기로 했던 것이 2021년 2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73일간으로, 다시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39일간으로 변경되었다. 4월이 되면 국내외 백신접종들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도 좀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비엔날레는 전체 70~80%가 외국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국가 간의 인적 물적 이동상황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참여작가들과 관람객과 시민의 안전은 서로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전시기간 재연기와 단축은 불가피한 선택이며, 개장시간도 9시에서 10시로 변경하고, 행사기간 무휴였으나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고 전시장 안팎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간대별로 관람객 수를 제한하여 관리하는 등 방역수칙에 따른 운영 매뉴얼을 준비하여 대비를 철저히 하기로 하였다. 행사기간이 줄어진 부분은 온라인 전시를 병행하여 관람편의와 서비스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Minds Rising, Spirits Tuning)’이라는 주제로 40여 개국 69명(팀)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중외공원 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광주박물관, 광주극장, 양림동산 등을 행사장으로 연결하고, 한국과 동남아, 티베트 등 아시아문화권에서 지역마다 독특하게 전통문화로 자리해 온 샤머니즘과 관련한 역사유물부터 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다원예술, 회화와 영상·설치·퍼포먼스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 학술행사‧매체발행 등이 함께 진행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