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로 대체된 ‘아트광주20’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8.♡.247.190) 작성일20-10-09 14:00 조회1,962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아트광주20의 온라인쇼 메인페이지 온라인 쇼로 대체된 ‘아트광주20’ 2020.10.08.-10.30 / www.artgwangjuonline.com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20’이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처음으로 온라인쇼로 진행되고 있다. 15개국 86개 갤러리(국내 52, 국외 34), 500여 작가의 작품 3,000여 점을 사이버공간에서 온라인쇼로 만나고 거래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디지털 미디어환경과 비대면 비접촉 상황 속 미술시장의 운영방식을 시도하는 첫 경험이기도 하다. 페어는 국내외 화랑‧미술공간들이 참여하는 갤러리 플랫폼과 개별 작가들의 솔로 플랫폼, 올해 행사를 특징 짓는 주제전, 지역밀착형이면서 기업과 예술가의 연결로 이루어지는 상생프로젝트 등 4개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 감상이나 구매를 희망하면 간단한 정보입력에 의한 회원등록 후 아트광주20의 온라인쇼 플랫폼으로 입장해서 각각의 공간을 둘러보고 검색하며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국가간 이동과 여행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국외갤러리들의 참여가 오히려 자유로워진 것도 국제교통관광여건이 좋지 않은 광주여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다. 또한 참여하는 갤러리들도 페어에 내놓는 작품뿐 아니라 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정보와 작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갤러리와 작가부스 공간의 병행으로 현실여건에 대처해 온 아트광주 입장에서 개별작가들은 여전히 59명이 참여해서 각가의 독자적인 예술세계와 함께 최근 국내미술계 작품성향들을 펼쳐놓은 효과도 있다. 주제전에서는 지역 미술공간이나 대안공간들과 협업형태로 꾸며져 신진기획자들인 산수싸리의 김민지와 김보경, 이강하미술관의 이선 큐레이가 각각 ‘괴청년’과 ‘My way: 지역미술의 자생적 힘’이라는 이름으로 작가들을 선정해서 플랫폼을 만들었다. 또한 올해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과 함께 연계한 ‘(Un)tact, 사이 거리+채움’에는 폭넓은 국내외 활동으로 광주 미디어아트의 대표작가로 자리를 굳힌 이이남의 작품과 다양한 유형의 광주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상생프로젝트는 지역기업의 후원을 받은 작가초대전으로 만들어져 세종문고 후원을 받은 박소빈의 근작과, 윤아르테 후원을 받은 이태량 작가의 중국 현대미술의 한 예를, 국가초대전으로는 인도네시아의 ‘식사 하셨어요’라는 이름의 동남아시아 청년예술의 현재를 살펴 볼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시도하게 된 온라인쇼지만 공간대관과 설치‧운영, 작품반출입 운송, 보험가입, 관람객 관리와 편의제공 등에 따른 막대한 재정과 인력운용, 현장관리의 부담을 덜고 이를 온오프 홍보와 체계적 운영과 고객편의성을 높이는 쪽에 투여하여 오히려 더 효과적인 아트페어로 전환시킬 수 있는 장점도 높다. 행사기간부터가 대관료와 현장운영의 부담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대개 4일씩 운영하던 것을 이번에서 22일 동안 늘릴 수 있게 되기도 하였다.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트페어가 예년과 어떤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지 앞으로의 운영전략을 위해서도 기대되는 바가 높다.이번 ‘아트광주:20’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 홈페이지(http://artgwangju.or.kr)에서, 작품감상과 구매는 온라인쇼 공간(https://artgwangjuonline.com/)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아트광주20 사무국 062-222-4022, 5022이다. 아트광주20 온라인 쇼 갤러리플렛폼 페이지의 일부 아트광주20 온라인쇼에서 개별작가들이 참여한 솔로플랫폼 일부 아트광주20 온라인쇼에서 상생프로젝트의 일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