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인근에 송정작은미술관개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21.♡.42.211) 작성일21-07-06 11:43 조회1,93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7월 2일 개관식을 연 광주 광산구 송정작은미술관(광산구 블로그 사진) 광주송정역 인근에 송정작은미술관개관 문화기반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송정역 인근 주택가에 미술공간이 들어섰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이 광주송정역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산동 구역을 정비하면서 조성한 광산구립 송정작은미술관이다. 1913송정역시장 바로 옆이기도 한 미술관은 송정역에서 400m 정도 가까운 위치(광산구 송정로 30번길 25)에 있어 시민들은 물론 역 이용객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에도 좋을 문화공간이다. 운영주체인 광산구에서는 “현대미술 전시를 통해 미술계 이슈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생산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의 자립기반을 도와 예술인의 활동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창조·창의적 생각과 아이디어를 전시로 구현하고 발표하는 미술관”을 지향하고 있다. 비교적 아담한 3층 건물인데, 1‧2층은 전시공간으로 100평 정도이고, 3층은 사무실과 옥상정원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미술전시뿐만 아니라 시민참여프로그램 등도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첫 개관전은 지역밀착형으로 ‘송정의 일상, 예술을 품다’ 주제로 7월 1일 시작해 7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 중이다. 전시는 이상미 예술감독의 기획으로 국내외 작가 9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세계적 유명작가인 영국 데미안 허스트(Demian Hirst)의 둥근 원색 점들로 구성된 ‘스팟 페인팅’ 회화작품 <바륨 Valium>(2000을 비롯, 주로 현대인의 심리상태를 그려내는 프랑스 이자벨 봉종(Isabelle Bonzom)과 영화제작자이자 사진‧미디어아티스트이기도 한 장 줄리앙 푸스(Jean-Julien Pouss)의 사실과 상상이 결합된 사진작품 등이다. 이와 함께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6인의 작품들도 함께 초대되어 있다. 섬세한 필치로 문학적 상상과 신비가 깃든 공간을 그려내는 김진화, 청춘의 삶의 현재를 사진으로 담은 김세진, 먹염색 한지를 찢어 붙여 수묵산수화를 펼쳔내는 설박, 초현실적 상상을 치밀한 사실조각으로 제작하는 심은석, 현대인의 삶을 자연과 반자연의 은유가 담긴 입체조형으로 표현한 윤종호, 먹과 콩테로 섬세하게 내면심리와 서사를 그리는 윤준영의 작품들로 다양하다. 송정작은미술관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네이버 사전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549528)을 통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감염 방지로 전시장 입장 및 관람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전시관람 시간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고, 사전예약은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549528 으로, 문의는 070-4949-7678로 연락하거나 https://1913ssam.modoo.at/을이용할 수 있다. 개관전시 중 윤종호 작품부분 (윤종호 사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