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광주비엔날레 전시 예감하는 GB토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39.♡.46.91) 작성일19-09-27 20:08 조회2,81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2020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데프네 아야스 & 나타샤 진발라 (광주비엔날레 재단 사진) 2020광주비엔날레 전시 예감하는 GB토크 10월 1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등지에서 진행 2020년에 열리게 될 제13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를 미리 예감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0광주비엔날레의 공동예술감독인 데프네 아야스 & 나타샤 진발라가 그동안 진행해 온 비엔날레 전시의 기획내용을 관련분야 활동가나 관심 있는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광주비엔날레 GB토크-"Program Launch: Minds Rising, Spirits Tuning"]라는 이름의 퍼블릭 프로그램이다. 광주비엔날레 ‘GB토크’는 이전 비엔날레 추진과정부터 수시로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 가졌던 시각예술과 인문, 철학 강연프로그램이다. 두 예술감독은 “내년 광주비엔날레 전시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담론 창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 없이 폭넓은 논의로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날인 10월 1일에는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예술감독의 2020광주비엔날레 전시방향과 주요 기획내용의 공유, 참여작가 9명이 각자의 작업과 담론에 대해 발표하거나 초빙학자와 팀을 이뤄 대담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페르난도 팔마 로드리게즈(Fernando Palma Rodríguez)는 정신적 존재로서의 기술적 조각을 해석하며, 주디 라둘(Judy Radul)은 자동화된 카메라의 눈을 적용한 움직임이 입력된 기계학습에 대해, 존 제라드(John Gerrard)는 아일랜드 켈트 이교도족 이야기의 등장인물과 연결하여 신경망에 몰입하는 작업을, 인주 첸(Yinju Chen)은 음파의 음역과 지하세계의 샤머니즘적 형상에 대한 생각들을 발표한다. 아울러 김실비 작가는 김영희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함께 종교의 형이상학적 측면이 불멸의 관점과 연결되는 지점에 대해 대담을 나누고, 갈라 포라스-킴(Gala Porras-Kim)은 보존학의 언어학적 체계를 통해 살아있는 것과 죽은 오브제를 나누는 박물관 분류학에 문제를 제기하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중외공원 비엔날레전시관 등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작가 퍼포먼스와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안젤로 플레사스(Angelo Plessas)는 디오니시안과 인도의식을 따른 고대의식에 바탕을 둔 의식(ritual) 퍼포먼스를 용봉동 습지공원에서 펼치고, 광주비엔날레 제문헌 세미나실에서는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조현택과 김상돈이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있게 된다. 그동안 주로 시간과 흔적을 통해 시대성을 담아온 사진작가 조현택은 자신의 작품관에 대해, 김상돈은 망자와 실종자의 정치적 지점에 대해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퍼블릭 프로그램 등의 행사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인원제한이 불가피하여 사전 참여신청을 받고 있는데,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작가 퍼포먼스 이외 모든 행사는 당일 상황에 따라 현장접수도 가능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비엔날레 재단의 전시부 교육행사팀(062-608-4233,publicprogram@gwangjubiennale.org)으로 하고, 참여신청은 웹사이트 팝업창을 통해 접속하거나 신청 링크 https://forms.gle/7bLNTWyerfNTbiJp8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