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문인력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Asia Culture Center)이 문화예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 수강자를 모집한다. 신청서류 심사를 통해 융복합문화기획자, 디지털아키비스트, 전시테크니션, 사운드엔지니어, CT프로그래머, 어린이문화콘텐츠기획자 등 6개 분야에 각각 최대 30명씩 모두 1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학기제를 도입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정규과정으로 운영된다. 1학기는 4월부터 8월까지이며 문화예술 현장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과 ‘기술’ 두 분야에 중점을 두어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이론과 실습수업, 수강생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까지 추진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등을 거치게 된다. 1학기 수강생 중 희망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학기에 ACC에서 추진하는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여 실전으로 전문인력 성장 기회를 갖게 된다.
전당은 “이번 아카데미 정규과정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동시대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점차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는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CC의 콘텐츠, 공간 등 자원을 활용하여 입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CC 홈페이지(http://www.acc.go.kr)를 통해 3월 26일(화)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교육비는 과정별 15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과(062-601-4026), 아시아문화원 교육콘텐츠개발팀(062-601-4750)에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