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정규직·기간제 13명 공채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정규직과 기간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정규직은 전시기획과 실행을 지원할(전시부) 1명과 홍보·마케팅 분야 1명 등 모두 2명으로 재단5급 자리이다. 물로 재직 중에 재단운영에 따른 인사이동으로 근무부서가 변동될 수도 있다.

전시·홍보 정규직원 2명

정규직의 응시자격은 전시·홍보 공통으로 남자는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기준에 적합한 자, (재)광주비엔날레 인사규칙 제20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어야 한다. 재단 인사규칙에 의한 5급직의 채용자격기준은 ‘해당분야의 학사이상 학위를 취득하거나 이와 상당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해당분야 업무에 경험이 있거나 영어능통자는 우대하는데, 해당분야는 전시분야는 큐레이터학, 미술사, 미학, 예술학, 미술관학, 문화예술경영학, 미술학(순수미술 등을 포함한 미술 실기분야) 등을, 홍보․마케팅 분야는 마케팅비즈니스학과, 광고홍보학과, 언론홍보학과, 심리학과, 국제무역・마케팅학부, 마케팅비즈니스학과, 마케팅정보컨설팅학과, 패션마케팅학과 등이 해당된다.

응시 접수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으로 자격요건 부합여부와 직무관련 경력 등을 심사하고, 이를 통과한 자는 2차 영어논술시험을, 2차 합격자는 마지막 단계로 영어회화를 포함한 면접을 거치게 된다.

응시를 원할 경우 이력서가 포함된 응시원서, 자기소개서를 소정양식에 맞춰 작성 제출하여야 하며, 최종 합격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소정양식)와 관련분야 경력증명서 원본 및 자격증 사본, 외국어능력인정서 등을 재단 이메일로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서류는 하나의 PDF로 변화환해서 첨부하여야 한다. 정규직으로 선발되면 재단의 보수·인사·근무규칙 등에 따라 5급부터 시작해서 처우와 관리를 받게 된다.

전시·교육·행사·홍보 등 기간제 인력 11명

한편으로, 재단은 기간제 직원채용도 병행해서 진행한다. 이 기간제는 2019년도 지역주도형 청년문화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비엔날레 인력양성과 미술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사업을 실행할 모두 11명이다.

이번 기간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청년 비엔날레 인력양성사업 분야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이며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전시코디네이터 2명(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2년간 근무), 전시테크니션 1명, 교육·행사 2명, 홍보·마케팅 분야 2명, 광주폴리 1명, 총무부서 1명 등으로 관련분야 경력자와 영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아울러 청년 비엔날레 인력양성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담당 1명, 미술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사업 실무자 1명도 함께 공채하는데, 공공기관 및 문화예술기관·단체의 사업 기획, 운영 등의 실무경력이 있거나 국가 또는 지자체 보조금사업 운영 및 정산 경험자, 영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응시자격은 정규직과 같되, 다만 직접일자리사업 중복 참여 및 반복참여자는 배제한다.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따라 만 39세 이하이며 사업기간 동안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하여야 한다.

응시희망자는 재단의 소정양식에 의한 응시원서(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PDF파일로 변환해서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자격요건 부합여부, 관련경력 심사 등)을 통과하면 2차 면접시험(영어 우대분야 영어인터뷰 포함)을 거쳐 2월 25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비엔날레인력양성사업 합격자 10명은 오는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근무하며 월 180만원을, 미술전시해설사 육성지원사업 1명은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10개월간 월 190만원이다.

제출할 이메일은 biennale@gwangjubiennale.org이고, 자세한 사항은 광주비엔날레 웹사이트나 유선전화 062-608-4212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