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전남수묵비엔날레 큐레이터 7명 선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1.♡.68.31) 작성일20-01-31 16:59 조회1,954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전남수묵비엔날레 주제전 공간인 목포문화예술회관(2018년 비엔날레 사진) 2020전남수묵비엔날레 큐레이터 7명 선임 올 가을 두 번째로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2020.09.01.~10.31)의 주제전시를 분담 기획할 큐레이터 7명이 선임됐다. 이건상 총감독의 총괄 아래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를 전시로 연출해낼 기획자들이다. 주제관별로 담당 큐레이터를 정했는데, 국내 대표적인 중견 수묵작품과 국외의 세계적인 수묵화를 선보일 ‘현대수묵’(목포문화예술회관)의 큐레이터에는 고충환 미술평론가, 예향 전남의 정통 수묵작품으로 구성되는 ‘남도의 맥’(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이지호 전 목포문화재단 정책위원, ‘생활 속의 디자인 수묵’(진도 남도전통미술관, 금봉미술관)은 정상민 AMM 아트디렉터, 현대미술에서 ‘수묵의 정신’(진도 옥산미술관)을 선보일 큐레이터로는 윤진섭 미술평론가, 수묵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는 광주비엔날레 학술지 ≪눈NOON≫ 편집위원을 역임한 윤동희 큐레이터, ‘국제 레지던시와 서울·광주 특별전’(원도심 적산가옥 등)에는 이승미 행촌미술관 관장과 김지훈 제6회 광주 국제아트페어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선임됐다. 신임 큐레이터들을 위촉하는 자리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의 대중화, 국제화, 브랜드화를 위한 현대적 감각의 전시연출에 중점을 두고,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남도 수묵화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남도 예향의 위상을 확인시키자.”고 말했다. 2020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15개국 160여명의 작가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여작가와 작품은 오는 3월에 확정하며, 수묵전시 외에도 국제 레지던시, 학술심포지엄 등과 함께 수묵 거리미술제‧패션쇼·콘서트‧아트마켓 등의 이벤트도 추진된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 비엔날레의 관람객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우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착수하였으며, 최근 행사 홍보이미지를 시각디자인으로 체계화한 E.I.P 개발을 마쳤다. E.I.P에는 국제행사로서 브랜드 가치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각체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한 로고와 가독성‧전통성‧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비엔날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시키고 최적화된 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누리집을 새롭게 구축하기도 했다. 전체 행사의 실행과 홍보를 맡을 대행사도 지난 행사보다 4개월 앞당겨 2019년 12월 말에 선정했다. 아울러 비엔날레 사무국 직원과 시‧군 관계자들의 수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수묵달인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수묵이야기’ 교육을 매주 1~2회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2017년 프레 비엔날레와 2018년 첫 비엔날레를 거쳐 올해 두 번째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