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미래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214) 작성일17-02-18 18:17 조회3,619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미래들’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장 전경 올해 9월 8일 개막하는 제7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2017. 9. 8 -10.23, 46일간)는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산업화, 특히 4차 산업과 디자인의 역할관계에 비중을 두고 기획된다. 광주광역시 주최로 (재)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대해 장동훈 총감독이 2월 14일과 16일 광주와 서울에서 연속 기자회견을 열고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 주제 및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시는 주제전, 국제전인 아시아디자인전과 국제초대전, 산업전으로 디자인페어와 디자인마켓, 특별프로젝트로는 실생활 개선과 체험방문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국제학술행사와 상징조형물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중외공원 비엔날레전시관을 주전시장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특별전을 열며, 광주시립미술관과 송정역 등에서 특별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비엔날레의 주 전시인 [주제전]은 나눔과 배려의 디자인,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스마트가전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과 미래자동차, 신에너지 등 신기술 기반의 미래산업을 주로 다룬다. 현대디자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초기 발상단계부터 디자인을 구체화시켜가고 결과물에 이르는 과정을 함께 보여준다는 전시방식도 예정하고 있다. [국제전]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디자인비엔날레인 만큼 아시아의 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강조한 '아시아디자인전'이 기획된다. [국제초대전]은 디자인 창업이 활발한 핀란드, 이스라엘, 중국 등의 사례를 통해 미래 신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려 한다. [산업전] 중 '디자인 페어'에서는 200여개 디자인상품을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하며, [디자인비즈니스 한마당]에서는 B2B(기업간 거래)에 초점을 맞춰 기존의 양산된 제품들의 전시와 더불어 바이어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국제학술회의]에서는 국제적인 디자인 전문가와 석학들을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광주에서 시작할 수 있는 미래 디자인 방향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디자인센터가 추진해 온 국내·외 디자이너와 광주업체들의 협업에 의한 ‘산업화프로젝트’ 결과물 전시도 곁들여 디자인의 산업화 성과도 소개한다. 또한 광주 원도심의 5·18민주광장 등에 미디어아트와 디자인, 실용기술이 접목된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행사기간 중에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문화콘텐츠 국제전시 [2017 ACE-Fair] 등의 다양한 산업전과 국제행사들 간의 연계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약 45개국의 디자이너들을 초청할 예정이고 관람객은 2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월말까지 큐레이터를 선정하고 4월에 참여디자이너와 참여기업을 확정하며, 5월에 행사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계획이다. 예산은 45억원(국비 13억, 시비 23억, 민자 9억원) 규모로 책정하고 있다. 장동훈 총감독(59·전 삼성디자인교육원장)은 "'미래들'이라는 제목처럼 미래의 빛과 그림자 등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디자인을 통해 미래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배려와 나눔, 공존의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다. 전시형식 면에서는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차이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는데 미술보다는 디자인 요소가 더 드러나는 행사로 기획할 것이다. 국제화·대중화·산업화·체계화에 초점을 두고 아시아 유일한 국제 디자인비엔날레인 만큼 아시아 문화특성과 가치에 기반을 둔 아시아의 디자인 허브로서 광주의 역할과 실질적인 산업화 성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