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거리 아트마켓-신 개미장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214) 작성일18-10-13 16:35 조회6,249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예술의거리 아트마켓-신 개미장터 광주 예술의거리에서 ‘신 개미장터’ 아트마켓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연례 미술주간 행사 중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작가미술장터’를 2018미술주간 미술퍼레이드 행사로 광주에서도 전을 벌린 것이다. 아트컴퍼니 모이모(대표 서지안), YJ미디어랩(대표 윤진영), 갤러리S(대표 이명자)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주 동구 예술길29 건물의 지하1층과 3층에서 진행되었다. 원래 광주 예술의거리는 1990년대부터 고미술상들이 골동품과 고미술품을 길거리에 좌판으로 벌려놓는 개미장터를 20여 년 동안 운영해오다 최근에는 몇 집만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로 침체되어 있었다. 따라서 예술의거리 미술장터의 부흥을 꾀하면서 골동품·고미술 대신 현대미술의 다양한 형식과 매체들로 바꿔 미술시장의 활력을 새롭게 돋우어보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주로 지하1층에서는 미술작품 소품 전시·판매코너를 운영하고, 3층은 미디어아트 존으로 꾸며 신진작가들의 참여기회를 높이고 시각영상 이미지와 새로운 경험을 찾는 젊은 층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신진부터 청년·중견세대 작가들의 서양화, 한국화, 미디어, 도자, 사진, 그래피티, 옻칠, 판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로 꾸며졌다. 특히 어려운 창작여건의 작가를 지원하는데 우선을 두어 그동안 개인전을 한 번도 열지 못했거나 5차례 안팎에 불과한 작가들이 대부분으로 50명의 140여점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이 가운데는 이미 국내외에서 상당한 활동력을 보이고 있는 작가와 아직은 이름도 생소한 작가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강동호, 강지향, 강행복, 고마음, 김단비, 김대일, 김동훈, 김명우, 김병철, 김보배, 김선희, 김세진, 김승택, 김영태, 김윤영, 김은애, 노여운, 문창환, 류금상, 박세희, 박정일, 박형규, 박호영, 백상옥, 선영현, 설박, 성혜림, 손연우, 신도원, 양나희, 엄기준, 유다영, 윤석문, 윤준영, 이재원, 이종회, 이태희, 이형우, 임현채, 장예슬, 장진수, 정승원, 정주희, 천영록, 최요안, 최재영, 최종음, 최향근, 하루K, 한은혜, 그룹The Coreer, Gabriel Picher 등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펼치는 작가들이다. 이 미술장터의 취지에 공감하는 기업인과 지역 인사들, 원로·중진작가들이 현장을 찾아 참여작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작품을 구입해 주기도 하였다 한다. 작품가격은 크기와 제작특성에 따라 30만원부터 200만 원선까지 다양했는데, 판매액은 전액 작가에게 돌려주어 창작활동을 돕고, 일반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유망작가들의 작품을 관람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부대행사로는 10월 5일 개막일에 NOP DJ HMM의 디제잉, 이조흠 작가가 진행한 미니옥션, 밤에는 네트워킹 나잇 파티, 7일 오후에는 진시영 미디어아티스트의 일일아트스쿨 등을 마련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