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청년예술인 창작지원,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 등 6개 분야

1월 8일부터 22일까지 응모 접수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시민문화향수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대상을 공모한다. 지난 12월 24일 사업설명회에서 밝힌 대로 모두 6개 분야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 문화예술교류지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청년예술인창작지원 등 총 6개 사업에 총 20억여원 규모다.

먼저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은 광주에 소재 또는 거주하는 전문예술단체와 전문예술인이 지원대상이다. 3년 미만인 단체 대상의 기초창작지원, 3년 이상된 단체 대상의 전문창작지원,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개인예술가 지원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 모두 6억7천여 만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은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출판분야의 예술가나 기획자가 대상이며, 개별적으로 각 3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총 1억2천여 만원이 지원된다.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은 설립 후 3년 이상된 예술 전분야의 단체를 대상으로 총 2억원 범위 내에서 각 3천 만원부터 5천 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역특화 문화거점 지원’도 역시 3년 이상된 전분야 단체가 대상이며, 8개 장르에 3천 만원부터 5천 만원까지로 총 3억 5천 만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교류지원’은 3년 이상된 전분야 단체나 개인이 모두 가능ㄹ하며, 500만원부터 3천 만원까지 총 1억2천만원이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공연분야에서 3년 이상된 단체가 대상이고, 선정되면 각각 8천 만원에서 1억2천 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총 5억6천만원이 책정되어 있다.

단, 모든 지원사업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광주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예술활동에 필요한 직접경비만 지원함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지난해 지원받은 개인이나 최근 연속 4년간 지원받은 단체, 또는 최근 2년 연속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체는 ‘휴식년제’에 따라 이번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1단체 1개 사업만 지원되므로 중복신청은 피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결과는 3월초에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문화예술지원팀(062-670-7441,7443)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