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미래 인간+공동체 ‘휴머니티’ 탐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21.♡.42.65) 작성일19-03-14 11:32 조회2,510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2017년에 열린 제7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일부 (비엔날레전시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미래 인간+공동체 ‘휴머니티’ 탐구 9월 7일 ~ 10월 31일 / 비엔날레전시관·디자인센터 등지에서 개최 올해 8회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휴머니티’를 주제로 9월 7일부터 10월 31일가지 55일 동안 열린다. 광주디자인센터는 지난해 11월에 선임된 이길형 총감독(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교수,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행사기획안을 다듬어 3월 12일 올해 행사의 학술포럼, 산업전, 체험프로그램 등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주제 ‘휴머니티(Humanity: Humain+Community)’는 인간과 나아가 공동체를 위한 상생과 배려를 통해 인류애를 실천하고자 하는 디자인의 본질과 역할, 그 가치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디자인의 근본 가치는 사람 중심의 사고에서 나아가 인류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인 만큼 디자인의 미래를 여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디자인의 주요 역할과 인류애 실천의 비전과 방향성을 모색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전시는 주제전, 국제전, 특별전으로 구성하고, 동반행사로는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행사, 학술대회, 시민 참여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비엔날레전시관, 광주디자인센터,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시립미술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행사장 등 도시 곳곳에서 진행한다. 주제전과 국제전, 특별전, 동반전시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전은 ‘사람을 노래하다(Humanity and Design)’라는 주제로 인간 개개인의 삶에서 인류공동체적 단계에 이르는 미래 사회의 지속가능한 진보적 인간상을 디자인으로 제시하며, 인트로 부분과 연계하여 디자인이 인류의 사회·경제·산업의 변화에 미친 영향력과 미래의 디자인의 변화 방향과 활용성 등을 조망할 계획이다. 국제전은 ‘다음 세대에게 주는 선물(Humanity for next generation)’을 주제로 현대 디자인의 출발점이었던 바우하우스 창립 100주년과 연계하여 바우하우스 정신과 이념의 오늘날 시대정신과의 부합성을 재조명하면서 인간중심의 디자인 근본가치와 기원이 지난 100년간 지속 가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제시한다. 또한 시민 민주주의가 발달한 북유럽의 인간중심 디자인(Human-Centered)과 사회적 디자인(Social Design) 사례를 통해 Humanity의 국제적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특별전은 ‘사람, 사람들을 위한 기술(Humanity by new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기술과 공동체(humanity)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제시하여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함께 미래 공동체(humanity) 정신의 중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전은 ‘광주다움, 광주 사람의 생각들(Local innovation and humanity)’라는 테마로 광주광역시의 산업군과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특화된 비즈니스행사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지역 수출유망 제조기업 50여 개 사의 100여개 상품들을 비즈니스 소싱하는 B2B 행사를, 비엔날레전시관에서는 수출유망 제조기업의 상품 전시와 지역 디자인 및 공예상품을 현장 판매하는 B2C 행사를 추진한다. 체험형 전시는 ‘응답하라 너, 나 우리 !(Humanity of communication)’를 주제로 디자인을 통한 사회혁신과 도시재생의 다양한 선진사례를 투영하여 우리사회의 미래 정주여건의 요소로서 인간애와 지역가치를 제시한다. 이 가운데 ‘응답하라 휴머니티!’ 세션은 참여디자이너가 전시작품을 발표하고 일반시민들과 소통과 공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 사례형 체험프로그램 공간으로 구성하여 참관객들의 호기심과 탐험이 가능한 ‘농업・물류・취미・여가’등의 다양한 체험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학술행사 한편으로 국제학술행사는 대주제를 근간으로 오는 5월부터 사전포럼과 개막식 심포지움과 국제학술대회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사전포럼은 국내외 디자인학술행사에 옵서버 형태로 참가하여 행사와 주제를 홍보하며, 개막식 심포지움은 비엔날레 주 행사장에서 기업・전문가・학생・일반인의 참여로 진행하고, 학술대회의 중심행사인 국제학술대회는 디자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재생의 국내외 사례연구 논문과 사례발표, 워크숍・튜토리얼・비즈니스 발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디자인 스팟’을 운영하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디자인센터 전시관에서 사전 디자인전시와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국제행사 간의 연계효과와 시민참여도를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구글의 ‘아트 앤 컬쳐’와 연계한 온라인 전시와 홍보를 통해 전세계 인터넷 유저 대상의 저변 확대와 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문학과 디자인의 관계를 탐색하는 ‘휴머니티 토크 콘서트’,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초중고 교육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이 같은 올해 비엔날레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광주디자인센터는 3월 중순까지 큐레이터 선정과 조직체계를 갖추고, 4월 초 전시와 행사 세부계획인 종합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최자인 광주광역시와 적극적인 공조를 다지고, 기아자동차·광주테크노파크·한국전력·광주그린카진흥원 등 지역산업 연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