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2019 입주자 공모

광주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북경창작센터에 2019년 입주할 작가를 공모한다.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과 국제미술 현장으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교두보로서 중국 북경창작센터를 1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모집공고일 현재 만 55세 이하 광주지역 출신자를 공통으로 하면서, 작가는 미술대학 졸업자 이상인 4명을 선발하여 1년 동안, 기획·연구자는 외국어(중국어,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2명을 상·하반기 6개월씩 체류할 수 있도록 한다. 광주지역 출신자의 기준은 광주 소재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광주에서 작품 활동하고 있거나, 광주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하며 작품활동하고 있거나, 광주·전남에서 출생하여 광주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타 지역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를 말한다. 또한 기획·연구자는 광주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5연 이상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으면 된다.

제출서류는 소정양식의 지원신청서, 지원자 약력(A4 1매 이내 자유 작성), 자기소개서(지원동기, A4 1매 이내 자유 작성), 작가 포트폴리오(작품 이미지 10컷 이상, 도록첨부가능)나 기획·연구자의 연구계획서(A4 3매 이내 자유 작성), 광주지역 출신 확인서(졸업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초본 등)가 필요하다.

접수기간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이고, 미술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8월 29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를 8월 29일 발표하게 된다. 입주작가로 선발되면 오픈스튜디오와 결과발표전 등의 전시지원, 한국과 중국 북경을 오가는 왕복 항공료, 숙식이 가능한 개인별 현지스튜디오 1실, 일부 창작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2016년 8기와 17년 9기 입주작가들의 결과발표전 성격인 [북경질주]가 현재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8월 26일까지 진행 중이니 참고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광주시립미술관 교육창작지원과(062-613-71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