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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인6색 미디어아트 릴레이 전시- 'The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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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214) 작성일17-05-30 19:24 조회3,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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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색 미디어아트 릴레이 전시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발표전 ‘The Bridge’

    2017.06.01~07.17 미디어338

     

    광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미디어아트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기획전시 ‘The Bridge’가 마련된다. 오는 61일부터 717일까지 미디어아트전시장인 미디어338 갤러리에서 6기 입주작가 안유자(개인전), 강수정, 이성웅, 임용현, 폴 바주카(이상 단체), 문창환의 릴레이 주제전이다. 미디어아트이면서도 작가마다 즐겨 다루는 매체나 표현형식이 달라 LED 연출이미지, 프로젝션 맵핑, 비디오 영상, 사운드와 영상을 결합한 설치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들로 꾸며진다.

    릴레이전시는 크게 3개 부문으로 나눠 이어지는데, 맨 처음 시작으로 안유자 작가의 개인전인 빛의 세계61일부터 14일까지다. LED 빛의 변화를 활용한 이미지들이 2차원 평면이면서도 3D 공간감을 연출하는 등 빛의 매체와 회화적 이미지를 결합시킨 환상적인 영상·설치 작품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전시는 ‘Cell(세포)’이라는 이름의 4작가 단체전으로 618일부터 71일까지다. 작가마다 독자적인 시각예술 언어와 표현형식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전시처럼 연출해낸다. 가령, 강수정은 ‘M Road’는 메인보드 부품을 이용해서 ‘district M’이라는 초현실의 가상공간처럼 보이게 만드는데, 3D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재창조된 새로운 가상도시 공간인 셈이다. 이성웅은 이상의 세계를 꿈꾸다라는 입체설치와 프로젝션 맵핑으로 작가가 꿈꾸는 이상세계를 형상화해낸다. 임용현은 ‘Pencil=Weapon?’으로 현대사회에서 군사무기와도 같은 미디어의 힘을 비교 대입시켜 재조명한다. 폴 바주카는 프로젝션 맵핑과 설치형식으로 소리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넘어 선다는 의미를 ‘from the Noise’라는 사운드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릴레이 마지막 마무리는 75일부터 716일까지 문창환 개인전 여행으로 진행한다. ‘이곳이 아닌 저곳을 꿈꾸며 산다는 주제로 작가가 상상하는 미지의 세상을 영상 설치로 내보인다.

    이번 입주작가 발표전은 광주문화재단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아트플랫폼의 실질적 거점공간이자 미디어아트 전문 레지던스 공간으로서 특성과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기획전이다.

    미디어338갤러리는 광주문화재단이 입주해 있는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5(월요일 휴관)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련문의는 창조협력팀(062-670-74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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