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센터 랩 방문창작자 2차 국제공모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센터는 국내외 문화예술 및 인문사회 분야 등의 기획자, 연구자, 창제작자들의 융복합콘텐츠를 개발‧제작‧시연을 지원하는 방문창작자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공모한다. 첨단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창의성을 융합하여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 제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지원사업이다.

‘스튜디오 제작형’은 창제작센터 3개 스튜디오(기계조형, 디지털AV, 복합)를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 프로그램이다. ‘자유연구형’은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미디어, 예술과 디자인, 기술과학의 융합에 관한 연구자나 기획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문 창작자로 선정되면 기본활동경비와 창작지원금이, 외국인에게는 항공권과 숙소가 제공된다. 특히 연구·제작 지원, 다양한 기술·장비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제공과 교육, 멘토링, 워크숍 및 세미나, 해커톤, 전문가 자문, 분임토의, 콜로키엄, 랩 데이, 발표, 시민참여형 체험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되어 예술창작의 실질적인 경험과 활동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팀단위는 불가하고 개인으로만 가능하며, 융복합, 예술, 미디어, 디자인, 공예, 건축, 공학, 문화기획 등의 분야에서 경험이 있거나 창제작 또는 연구계획이 있는 활동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접수 기간은 2017년 6월 15일(목)부터 6월 22일(목)까지 이며, 입주시기는 2017년 7월, 9월 또는 2018년 3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스튜디오 제작형’ 참여자는 1∼6개월 내외 기간 동안 ACT센터내 3개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창제작계획을 진행할 수 있고, ‘자유 연구형’은 3개월 동안 아시아문화, 미디어, 예술과 디자인, 기술과학 등 전당의 방향성과 미션수행에 필요한 관련 주제를 연구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월 50만원의 공통지원비와 프로그램별 지원비, 1인당 최대 600만원(3개월 기준)의 창작비가 지원된다.

참여자 선정은 제출자료로 서면심사를 거쳐 ‘방문창작자 선정위원회’의 심의로 7월초 발표예정이며, 7월 중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개별 활동에 들어가 계약 후 2∼3개월 이내 성과발표와 10월에 쇼케이스(ACT 페스티벌 기간 중) 등을 갖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ACC 홈페이지 창제작스튜디오(https://www.acc.go.kr/ac_c/Creation/studio)’ 링크자료를 참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