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20년 백서 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214) 작성일16-01-17 12:27 조회5,206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광주비엔날레 20년 역사담은 백서 발간 광주비엔날레 20년 역사를 정리한 백서가 발간되었다. 『광주비엔날레 1995-2014』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2월 말 제작된 이 책은 1994년 광주비엔날레 창설 추진과정부터 20년간의 지나온 역사와 2년마다 대주제를 걸고 연출된 전시행사, 동반프로그램들, 조직과 행사의 운영, 비엔날레 전시 외에 정책사업으로 추진했거나 광주광역시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위수탁 형태로 주관을 맡아 진행했던 사업들, 역대 참여작가와 기부·후원 현황, 이사진, 20년의 주요 일정 등이 관련 사진이나 도표들과 함께 370여쪽 분량으로 압축되어 있다. 이 백서는 창설 20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의 그동안 행적들을 되짚어보면서 재단 스스로의 자기성찰과 새로운 백년을 향한 재정립의 의지를 다지는 작업이었다. 특히 현실적으로 더 큰 과제가 되어 있는 위축된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재원조성의 어려움, 공적예산에 대해 더욱 강화되는 행정평가에서 요구하는 성과 가치의 지표나 기준의 변화 등 달라지는 경영환경에 대한 내부진단과 적극적인 대처, 향후 발전적 지향가치를 다잡기 위한 중간정리의 성격이 크다. 1부는 총괄적인 [약사]를 정리한 ‘광주비엔날레 20년-경계를 넘어 창조적 혁신으로’, 2부는 [세계 현대미술에 던진 아시아적 화두-1995∼2014광주비엔날레]라는 이름 아래 ‘창설, 조직과 재정, 전시, 동반행사, 홍보, 마케팅, 행사장 운영, 언론평가’ 등이 담겼다. 3부는 [창조의 에너지 국제예술도시 전망을 열다]로 ‘광주비엔날레의 확장’-광주디자인비엔날레·광주폴리·아트광주 등 광주광역시 위수탁 사업, ‘현대미술의 구심점 형성’-제1회 세계비엔날레대회·광주비엔날레-삼성미술관 리움 포럼·미술정론지 눈 발간 등 학술활동, ‘글로벌 예술교육의 현장’-국제큐레이터코스·글로벌인스티튜트·비엔날레미술영상대학·비엔날레 포럼 등, 제4부 [평가와 비전 모색]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내·외부의 평가와 분석에 이어 새로운 각오로 재설정한 정체성과 비전 등을 엮었다. 아울러 [부록]에서는 광주비엔날레 20년 주요 연혁, 광주비엔날레 창설선언문, 역대 광주비엔날레 주제전 참여작가 및 수상자 명단, 역대 이사회 임원 명단, 광주비엔날레 기부금 및 기업후원 내역 등이 모아져 있다. 지난해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재단의 CEO를 맡게 되었던 박양우 대표이사는 발간사 ‘지난 20년 그리고 앞으로 100년’에서 “비엔날레는 미술행사지만 미술행사만이 아니다. 그 이상이고 또 그 이상이어야만 한다”며 “이 백서 발간을 계기로 지나간 20년을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가올 20년, 나아가 100년의 발전을 위한 토대로 삼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히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백서는 이번 인쇄본에 이어 조만간 전자출판본을 제작하여 재단 웹사이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