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 미술시장유통개선 전시공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214) 작성일16-05-03 12:49 조회5,051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카가’ 미술시장유통개선 전시공모 오는 6월 공식적인 출범을 앞둔 ‘카가 갤러리 연대’(KAGA Korea Galleries Association, 이사장 이승찬 갤러리515 대표)가 전시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9월에 협동조합 형태로 연대를 결성하여 사업방향과 운영체제를 준비해 온 카가가 회원 갤러리들과 첫 행사의 문을 여는 것이다. 광주전남 지역은 물론 전국에 문호를 개방해 세대와 연령, 지명도, 전공, 지역에 관계없이 프로나 아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 발표기회가 적었던 신진작가나 그동안 활동이 많지 않았던 기성작가, 미술이 좋아 작업을 해 온 아마추어들까지도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파격이다. 무엇보다 연대창립의 주된 목적이던 미술품 유통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인기작가나 유명작가 위주 갤러리들의 미술시장 쏠림현상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어서 인지도가 낮은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공모기간은 5월 10일(화)까지 접수하며, 카가 사무국(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길 6, A동 2층 갤러리 써니 내, 이메일 wofhd24@naver.com)으로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전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소속작가를 선정하게 되며, 회원갤러리별로 1개월씩의 전시회 개최와 순회전, 미술품 유통과 국내외 활동지원, 국내외 아트페어 출품시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회원 갤러리들의 전시에서 소속작가 작품이 거래되면 구매자에게 ‘카가갤러리연대’ 협동조합의 보증서를 발급하고, 이 작품을 재판매할 경우 시세가의 70%를 보장해서 투명하고 안정적인 미술품 유통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갤러리나 작가의 불공정 덤핑판매를 방지하여 고사 위기에 있는 지역 미술유통체계를 회복하고 미술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공동사업의 시작인 올해는 공모 기간을 정해 참여자를 모집하지만 내년부터는 수시로 신청을 접수해 매년 5월 전문가로 구성한 심의위원회에서 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소속작가 계약과 작품가 책정에 반영하여 미술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카가갤러리연대’는 광주의 515갤러리, 갤러리 써니, 해와갤러리, 101갤러리, 화순 소아르갤러리와 소소갤러리, 담양 데 프로방스 갤러리 등 7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차차 전국단위로 네트워크를 넓혀간다고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