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자체점검과 차기행사 준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214) 작성일16-12-01 16:06 조회3,72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광주비엔날레 자체점검과 차기행사 준비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직원워크숍 개최올해 행사 자체점검과 2018년 행사 준비사항 논의차기 준비 위한 3개 T.F팀 과제연구도 구체화 제12회째가 되는 2018년 광주비엔날레는 무엇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준비할까?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올해 비엔날레 행사결과를 자체점검하면서 차기 행사의 방향과 주안점들을 논의하기 위한 직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지난 11월 3일 외부 전문패널들을 초청해 진행했던 ‘2016광주비엔날레 리뷰와 차기행사 방향설정을 위한 준비포럼’의 후속타이면서, 현재 진행 중인 올해 행사의 결과정리 과정 중의 하나이다. 급변하는 안팎의 문화환경 속에서 비엔날레 본연의 가치와 역할을 되짚고, 향후 보다 발전적인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내부 구성원들의 의지를 다잡는 자리인 셈이었다. 워크숍은 1부 올해 제11회 행사의 리뷰와 2부 차기행사 준비 관련사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1부는 지난 11월 6일 끝난 제11회 광주비엔날레에 관한 점검이었다. 각 부서별로 전시, 교육, 홍보마케팅, 회장운영, 광주폴리 3차 사업 등 올해 사업의 주요 성과와 개선과제들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였다. 특히 창설 20년과 10회를 넘어 새롭게 출발하며 재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정책목표와 실천과제들을 재정리했던 발전방안연구와 경영효율화 과정들, 이를 토대로 한 예술감독 선정과정과 올해 전시에서 강조된 예술의 본질과 역할, 전시 키워드와 공간구성의 변화, 예술과 사회 또는 삶의 관계에 관한 매개범위 확대, 지역현장이나 시민과 함께하는 과정 중심의 비엔날레, 문화마케팅 영역의 확장과 관람문화 변화 추이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2부는 11월 3일 차기행사 준비포럼에서 논의된 외부 전문가들의 제안을 되짚어 보면서 시작하였다. 이어 현재 차기행사 준비를 위해 진행 중인 재단 내 정책기획, 감독선정, 재정운영 등 3개 T.F팀의 과제와 논의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정책기획T.F팀’은 광주비엔날레 현재여건과 예상되는 기대 및 우려사항 등의 기초검토 분석(SWOT), 차기행사 준비관련 우선 검토사항, 기본방향 및 주안점, 주요 추진일정안 등을 발표하였다. ‘감독선정T.F팀’은 감독선정 절차 개선방안, 세계 주요 비엔날레 리서치와 2017~2018년에 개최될 주요 비엔날레들, ‘재정·운영T.F팀’은 행사 소요예산 분석과 재원조성 방안 등에 관한 논의사항을 공유하였다.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워크숍을 마무리하면서 박양우 대표이사는 각 사업별, T.F별로 제시한 주요 과제들에 관하여 정책적인 방향을 언급하면서 이에 관한 후속작업들을 주문하였다. 특히 “스스로 제시한 향후 과제들에 대한 실행대책들을 강구해서 실질적인 보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구성원 모두가 중장기적인 큰 관점에서 발전적인 방안들을 마련해 갈 필요가 있다”고 독려하였다. 재단은 이날 워크숍의 논의내용들을 반영해서 올해 행사의 결과보고서를 마무리하고, 3개 T.F의 분담과제들에 관한 논의결과를 구체화시켜 갈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