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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의 미술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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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214) 작성일16-12-27 19:20 조회3,5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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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의 미술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즐기기

     

    올해 광주시립미술관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행사가 1228일 초저녁에 진행된다. 미술관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에 관한 설명을 듣거나, 전시 작가와 미술작업을 잠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이날 오후 5시부터는 미술관 35전시실 입구에서 현재 초대전을 열고 있는 이준석 작가와 함께 판화제작 체험시간을 갖는다. 80년 중반부터 목판화가로 활동했던 이작가로부터 표현하려는 이미지의 간결한 압축과 판각, 즉석에서 찍어내기 등을 배울 수 있다. 판화체험 참여자 모두에게는 이준석 작가의 전시도록이 선물로 주어진다.

    이어 6시부터 8시까지는 현재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들에 대해 기획을 맡았던 학예연구사들의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층의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16]에는 회화와 설치·영상 등 전국에서 초대된 각기 독자적 예술세계를 추구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변길현 학예연구사에게서 들을 수 있다.

    23·4전시실에는 [아카이브 프로젝트-호남미술을 말하다]로 지역 원로작가들인 박행보(한국화), 조규일(서양화), 탁연하(조각) 등 세분의 작품과 관련자료, 인터뷰 영상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 전시는 홍윤리 학예연구사가 설명하게 된다.

    35·6전시실에서는 판화체험을 함께 했던 이준석 작가의 초대전 [오월그림전_가슴마다 꽃으로 피어있으라]80년대 민중미술 목판화부터 이후 화엄광주’ ‘희망연작과 시대가 흘러 사료가 된 시대별 미술관련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전시의 설명은 임종영 학예연구사가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참여방법이나 궁금한 점은 광주시립미술관 062-613-7143(학예연구사 임종영)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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