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광양에 건립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115) 작성일15-07-09 19:11 조회6,57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 전남도립으로 운영 중인 옥과미술관 / 전주 전북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에 건립추진 남도의 예향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 육성하고 도민들의 미술문화 공유의 장을 넓히기 위한 전남도립미술관이 광양에 건립된다. 전라남도는 건립유치를 신청한 여수·순천 등 6개 시·군 가운데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7일 이같이 발표하였다. 입지선정은 공립미술관으로서 입지여건, 주변과의 조화, 부지 개발여건, 미술문화 활동과 발전 잠재력, 균형발전 기여도, 주민 협력의지 등 5개항에 대한 평가항목을 두고, 신청자료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제안발표 심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병길 원광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9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했는데, 전라남도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추천한 후보 가운데 3배수를 정해 유치신청을 한 시·군의 추첨으로 구성되었다. 광양에 건립될 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부지에 총 소요예산 300억 원(초기 작품구입비 50억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8천㎡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사무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오는 8월 말까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무리하고, 12월 말까지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친 뒤 2016년부터 건립 작업을 본격 착수해 2018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실 전남은 예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미술문화사에서 시대를 앞서 열거나 큰 봉우리를 이룬 뛰어난 서화가나 미술인들도 많고, 지역 고유의 미술양식까지 형성시켜 왔다. 그런 풍부한 자산과 괄목할만한 미술활동에 비해 변변한 도립미술관 하나 없었던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다. 그동안 곡성 옥과미술관이 도립으로 지원 운영되어오긴 했으나 전라남도가 가진 미술자산들을 담아내고 확산시키기에는 전문적인 시설 공간이나 운영체제에서 역부족이었다. 차제에 실질적인 도립미술관이 건립 운영되면 이 지역 미술활동과 문화향유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도립미술관 건립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남 동부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민선6기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의 공약사업”이라며, “앞으로 광양시와 함께 동부지역 7개 시군이 상생 발전하는 도립미술관을 건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