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포트폴리오 공모

광주전남지역 신진 청년작가 국제적 성장 지원
5월 20일까지 포트폴리오 접수
올해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특별전 참여기회 부여

올해 제11회 광주비엔날레의 본전시와 특별전에 참여할 지역 신진 청년작가를 찾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대표이사 박양우)은 광주․전남 지역의 신진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국제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포트폴리오 공모를 실시한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활동과 창작에 대한 생각들을 포트폴리오로 살펴보고 이 가운데 유망작가들을 골라 ‘제8기후대’ 주제로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 올해 광주비엔날레 전시에 작품을 발표토록 하는 것이다.

광주 전남지역 출신으로 이 지역이나 타지에서 시각예술 활동을 하는 만 40세 이하의 작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고 싶은 뜻이 있는 작가는 광주비엔날레 재단 홈페이지에서 소정양식을 다운받아 지원서, 작가약력을 작성하여 포트폴리오와 함께 5월 2일부터 20일까지 재단 전시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트폴리오에는 20컷 이내의 작품이미지와 각 작품별 10줄 이내 설명을 붙이고, 영상작품의 경우에는 스틸컷·설명과 함께 원본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모든 자료는 A4크기 출력물과 디지털파일(USB) 두 가지로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1차 심사를 진행하여 6월 중 10여 명의 작가를 선정한다. 이들 1차 통과 작가들은 2016광주비엔날레 특별전으로 전시회를 갖게 되고, 스튜디오 비평과 아티스트 토크, 큐레이터와의 만남 등 창작활동을 돕는 프로그램들을 부여받게 된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쳐 최종 2명의 작가를 선정,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본전시 참여작가로 초대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제9회 광주비엔날레 때는 최미연, 조현택, 로이스 응 등 3명이, 2014년 제10회 때는 최운형, 박세희 2명이 최종 선정되어 본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gwangjubiennale.org)를 참조하거나 광주비엔날레 전시팀 (062) 608-4209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지난 포트폴리오공모를 통해 최미연, 박세희 등이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