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추자혜 레지던시 1기 입주자 공모

2024. 3.12~3.15 이메일 접수

담양군문화재단이 추자혜 레지던시 입주자를 공모한다. 담양의 시각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창·제작 지원 및 추자혜 공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재능있는 예술인 육성을 위한 2024년도 지원사업이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광주와 담양에 거주하는 회화, 미디어아트, 설치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의 예술가나 연구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대학 재학생이거나 휴학생, 개인창작공간 보유자, 2024년도 다른 레지던시 입주 예정자, 문화예술 기관이나 갤러리 등에 소속된 예술가, 담양문화재단의 다른 사업 참여자는 제외한다.

접수는 공고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damyanghd@naver.com)로 접수한다. 입주를 희망하면 재단의 서식에 의한 지원신청서, 레지던시 활동계획서, 이력서, 활동실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고, 서류전형 통과 후에 자유양식의 포트폴리오(PDF)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전형(3.19~20, 결과 발표 3.21)과 2차 면접심사(3.28 예정)를 거쳐 3월 29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동시대성 및 독창성(20%), 예술가 창작역량(30%), 활동계획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50%)에 중점을 두어 평가할 계획이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4월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작가의 경우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레지던시 공간을 이용하게 되는데, 거주형은 개인 창작공간(약 68㎡)와 거주공간(약 34㎡)과 함께 월 60만원의 창작활동비를, 비거주형은 창작공간(약 53㎡)와 월 20만원의 창작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비평 기획 등 연구자는 비거주형이며,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연구공간(약 45㎡)과 월 30만원의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 전시 공간과 개인 프로필 홍보영상 제작이 지원된다.

대신, 입주자들은 월 15일(60시간) 이상 지원공간에서 창작과 연구활동을 진행해야 하고, 오픈 스튜디오(11.15)와 결과보고 전시(11.15~12.15 예정), 아티스트 토크(추후 협의) 등 필수 프로그램 참여하여야 하며, 재단의 연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레지던시 사업 참여와 관련한 작품 이미지 사용권에 동의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웹사이트(www.damyangcf.or.kr)공고를 참조하거나 예술진흥팀(070-4185-8639)으로 문의할 수 있다.

- 광주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