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CC 미래상’ 김아영 작가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61.♡.217.136) 작성일24-04-16 18:04 조회1,502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ACC미래상 첫 수상자가 된 김아영 미디어아티스트 (ACC자료사진) 첫 ‘ACC 미래상’ 김아영 작가 선정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혁신적인 미래가치와 가능성을 확장한 창조적 예술 언어의 생산자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 제정한 ‘ACC 미래상(ACC Future Prize)’ 수상자로 김아영 작가를 선정했다. 이 상은 새로운 예술적 사고와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가 1인(팀)을 선정해 올해부터 격년제로 시행하는 수상제도다. ACC는 ‘ACC 미래상’을 통해 인류 보편의 가치를 계승하고 동시대 아시아의 관점을 확장해 가는 새로운 가치와 담론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간-환경-기술을 비롯한 사회 전환기의 예술 환경 변화를 아우르고, 예술 가치와 융‧복합 기술을 매개한 예술적 실행이 유추하는 미래 삶의 가능성을 탐구하려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내외 20여 명의 전문가로부터 작가 추천을 받아 1차로 4명의 작가를 선정했고, 이들로부터 작품 제안을 받아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ACC 미래상’ 첫 수상자인 김아영은 역사‧정치‧지정학 등 근현대사를 가로지르는 경계와 그 세계의 존재에 관심을 갖고 실재와 환영, 미래의 도상들을 담은 영상, 퍼포먼스, 설치작품을 발표해 왔다. ‘ACC 미래상’ 수상자에게는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1관 전시를 위한 작품제작비 3억 원과 프로덕션 인프라 지원, 해외 전시 추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복합전시 1관(1,560㎡ 규모)의 공간을 극대화하는 초스케일적이면서도 새로운 디지털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미래 예술의 감수성을 제안하는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아시아 문화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센터로서의 차별성을 높이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융‧복합 예술 분야 수상제도로 자리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첫 수상자인 김아영 미디어아티스트의 전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문화창조원 복합전시1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첫 수상작가로 영예를 안은 김아영은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와 런던 컬리지 오브 커뮤니케이션 사진학과를 졸업한 뒤 첼시예술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해 왔다. ‘이페메라’ ‘레일웨이 트래블러스 핸드북’ ‘제페트, 공중정원, 고래기름’ ‘다공성 계곡’ ‘크리스탈 난류’ ‘문법과 마법’ 등의 주제로 런던 아이뮤 프로젝트, 베를린 퀸스틀러하우스, 서울 문래예술공장과 문화역서울, 팔레드도쿄, 맬버른 허바리움, 상파울루 비데오브라질, 타이페이 관두미술관, 서울 갤러리현대 등에서 개인전을 가진바 있다. 2010 브리티쉬 인스티튜션 어워드(2010),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15), 올해의 작가상 후원작가(2019), 제7회 춘천SF영화제 대상(2020), 2023 골든 니카상(2023), Golden Nica Award), ‘테라야마 슈지상’(2023) 등을 수상했다. - 광주미연 김아영의 영상작품 <Delivery Dancer's Sphere>(2022) 스틸컷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