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30년 맞아 포럼 기념행사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8.♡.246.249) 작성일25-11-04 10:20 조회51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1992년 전국 공립미술관 가운데 최초의 레지던시 공간으로 문을 연 광주시립미술관 팔각정스튜디오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30년 맞아 포럼 기념행사 개최 오픈스튜디오, 세미나, 포럼 등 레지던시 사업 공유 광주시립미술관이 창작스튜디오 운영 30주년을 맞아 기념포럼과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1995년 국내 최초 레지던시 공간으로 중외공원에 개설한 ‘팔각정 스튜디오’로부터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의 미술관이 운영해 온 국내외 레지던시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지역 공립미술관 가운데 최초로 1992년 개관한 이후 전시와 교육, 연구 등 기본 사업 이외에 작가 양성과 창작지원 프로그램에 꾸준히 힘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중외공원 전망대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레지던시 사업 ‘팔각정 창작스튜디오’를 1995년에 시작해 2011년까지 운영했고, 폐공간으로 남아있던 근로자 숙소를 이용한 ‘양산동 창작스튜디오’를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미술관 가운데 최초의 해외 창작스튜디오인 ‘북경창작센터’를 2009년부터 2023년까지(2020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봉쇄, 2022~2023년은 송좡지구 광주시 문화예술 홍보관에서 대체)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국제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에는 중외공원 테니스코트장 매점 건물 자리에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를 개관하였다. 이를 통해 독일(뮌헨시 문화부), 대만(타이난 샤오룽 컬쳐파크), 일본(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 캐나다(몬트리올 아틀리에 서큘레어) 등 외국 협력기관과 작가·연구자 교류를 통해 글로컬 네트워크에 기반한 문화 생산자 지원 및 연대를 도모해 왔다. 또한, 지역 신진예술인 지원 육성을 위해 2016년 사직공원 길목에 ‘청년예술센터’(구, 청년예술인지원센터)를 열어 매년 입주자를 선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제 창작스튜디오 운영 30년을 맞은 시점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제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한다. 현재 입주해 있는 설고은, 정승원, 율리아 엠스란더(뮌헨 교류작가)의 작업공간과 작품들을 들여다 볼 수 있고, 비평가 현장 크리틱이 곁들여진다. 11월 19일에는 ‘국제레지던시 리뷰’(14:00~18:00, 미술관 2층 세미나실) 세미나를 열어 2025년도 입주 또는 해외 파견작가 13인(1995Hz, 강지수, 권려원, 김지희, 노은영, 설고은, 이조흠, 임종은, 정승원, 정혜성, 율리아 엠스란더, 코가 요시히로 등)의 경험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레지던시 참여자 간의 네트워킹을 확장한다. 아울러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는 ‘청년예술센터 입주예술가 발표전: 불완전한 완성’을 열어 2025년도 청년예술센터 입주작가 6인(고예진, 공윤정, 김태양, 문진성, 박우인, 최찬)의 창작성과물을 공유한다. 이어 12월 3일에는 GMA레지던시 30주년 포럼으로 ‘이동형 창작공간 흔들기’ 주제의 발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여 30주년을 맞은 시립미술관 레지던시 사업의 성과와 개선 방향을 점검한다. 또한, ‘정주에서 비거주 & 네트워크’로의 아트 레지던시 유형변화에 따른 동향을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공유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미술관 담당(062-613-7132)에게 문의할 수 있다. - 광주미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