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촌아트팩토리 공단환경미술 공모

문화예술의 새로운 영토를 표방하는 ‘소촌아트팩토리’가 [공단환경개선-작품제작 설치]를 맡을 작가나 단체를 공모로 찾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이사업은 조형물, 벽화, 안내사인물 등 3개 작업으로 구분되며, 각 작업별로 1천만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주변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외부조형물, 소촌아트팩토리 내 건물벽 일부를 이용해서 관람객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벽화, 소촌아트팩토리 안팎에 필요한 안내사인물 제작·설치작업 등이다.

세 가지 중 작업하고 싶은 현장을 확인한 뒤 공모 취지와 현장에 맞는 작업계획서를 작성해서 11월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전자메일 soartfactory@naver.com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1차 서류심사는 11월 30일, 2차 인터뷰 심사는 12월 1일 예정이며, 선정되면 계약일부터 12월 18일까지 작업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사업기간 내 광주에서 작품제작과 설치가 가능하고, 서류와 포트폴리오 제출, 장소 특정형 공공예술 작품 제작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이면 된다. 조형물이나 벽화, 안내사인물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고 중복지원은 안된다.

신청할 때는 지원신청서, 작품기획안, 작품세부내용과 함께 개인은 주민등본, 단체는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 사본, 경력증명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제사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도시문화교류팀(062-670-749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