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입주작가 공모

광주시립미술관이 내년 북경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작가를 공모한다.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망 작가들의 해외 진출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4명을 선정하여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입주 활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 55세 이하의 광주지역 출신 작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광주작가의 범위는 광주에서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광주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거나, 광주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자, 또는 광주에서 출생하여 고교를 졸업하고 타 지역에서 작품활동하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다만, 현재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미술관 소정양식의 입주지원 신청서, A4 1매 이내로 자유롭게 작성한 작가약력, 역시 A4 1매 이내로 자유롭게 작성하되 지원동기가 포함된 자기소개서, 작품이미지 10컷 이상을 담은 포트폴리오(도록 첨부 가능), 광주지역 출신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를 미술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8월 18일 오후 6시 이전에 도착되어야 한다. 접수처는 광주시립미술관 교육홍보과 (500-170,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이며, 심사과정을 거쳐 8월 22일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작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입주기간 중 오픈스튜디오와 후에 결과발표전 등의 전시회를 갖도록 하고, 한국과 중국 북경을 오가는 왕복항공료, 170㎡ (약50평) 정도의 숙식 가능한 개인 작업실, 창작지원비 일부 등을 지원한다. 개인이 사용한 공공요금은 입주작가 본인부담이다.

북경창작스튜디오는 중국 북경시 조양구 대산자 환티에 예술창작성에 있으며, 2009년 12월 개설하여 올해 권승찬, 김형진, 서미라, 임남진 등 6기 작가 4명이 입주하여 현지 활동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062) 613-71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