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김환기아트페스티벌- '안좌도 랩소디' 개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115) 작성일15-07-12 13:45 조회7,472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2015김환기아트페스티벌-‘안좌도 랩소디’ 2015. 7. 11 ∼ 8.24 선상 ‘Gallery Fluxus' 릴레이 전시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 전시·초청강의·참여프로그램 등 한국 추상미술의 선도자 김환기(1913-1974)를 기리며 그의 고향 안좌도에서 후배 미술인들이 함께하는 미술 한마당이 열린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김환기아트페스티벌인데 ‘안좌도 랩소디’라는 이름으로 여름 휴가철인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러 프로그램들로 이어진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아트앤커뮤니케이션(대표 오남석)이 주관하며, 한국예술위원회와 전라남도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신안 안좌도의 김환기창작스튜디오와 김환기 생가 등이 주된 행사공간이다. ▲ 김환기 <작품>(1972) 부분 먼저, 목포 북항에서 안좌도 읍동항을 오가는 신안농협 페리3호에 꾸며진 ‘떠도는 미술관 Gallery Fluxus'에서 릴레이전시가 진행된다. 7월 12일부터 17일까지는 김우중, 19일부터 24일까지는 안지현, 26일부터 31일까지는 박세희, 8월 2일부터 7일까지는 박성완, 9일부터 14일까지는 강동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섬에서도 곳곳에 수화 김환기의 대표적인 작품들의 이미지를 재현한 벽화나 마을미술 프로젝트 결과물들이 예술섬을 꾸미고 있다. 옛 안창초등학교를 산뜻하게 리모델링한 김환기창작스튜디오는 국내외 작가들의 레지던시와 전시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레지던시는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7월 18일부터 24일, 8월 18일부터 24일 각각 1일주일씩으로 국내외 3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읍동 선착장에서 1km정도 떨어진 김환기 생가도 2010년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 이후 낡은 부분들이 보수되고 주변 환경들도 단장되어 한국예술계 거장의 생가를 보전하면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생가에서 토요예술마당으로 7월 11일에 김우중, 7월 18일 안지현, 7월 25일 박세희, 8월 1일 박성완, 8월 8일 강동호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도 생가에서 진행되는데, 김환기 화백과 친척관계인 김유홍 작가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주제발표와 전시를 진행하고, 마C와 펑크파마, 문유미 등의 퍼포먼스도 7월 21일 오후 3시부터 예정되어 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 전문가 초청 워크숍이 안좌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7월 20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서양미술사 박사인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정금희 교수, 7월 21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는 전 도시갤러리 큐레이터였던 대안공간 루프 안병직 바이스디렉터의 강의가 있게 된다. 이밖에도 섬사람들과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김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젝트는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안좌초등학교·중학교, 팔금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김환기 작품 이미지로 장식한 ‘사랑의 우체통’을 집집마다 만들어 거는 참여프로그램이다. 한편으로 올해 행사를 종합해서 ‘제4회 김환기아트페스티벌-안좌도랩소디’ 전시회를 9월 10일부터 16일까지(개막식 9.11, 17:00)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열 예정이다.▲ 김환기 생가와 김환기창작스튜디오. 오남석 사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