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환경 가꾸기-'나도 디자이너' 참여자모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115) 작성일13-05-24 11:08 조회10,622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 2013년 ‘나도 디자이너’를 진행할 동명동 푸른길공원 광주폴리 옆 공간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시민참여프로그램 생활문화환경 가꾸기- ‘나도 디자이너’ 참여자 모집 쓸모 있는 것을 멋있게 만들어보는데 관심이 있거나 솜씨 좋은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해 볼만한 문화현장 프로그램이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나도 디자이너’를 찾는데, 광주 도심 가까운 곳에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기획, 제작을 해서 도시의 재생에너지를 함께 디자인하고 그 문화적 효과를 나누고자 하는 참여프로그램이다. 생활 속에 펼쳐내는 환경디자인 작업이라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광주 동명동 농장다리 옆 비어 있던 한옥(동명로 14번길 45-21)의 크고 작은 공간들과, 집 외관, 주변 텃밭 공터, 푸른길공원 옆 길가에 폐자재와 재활용품 등 생활소품과 여러 재료들을 이용해 공간을 꾸미고 편의시설을 만들어보는 작업이다. 이름하여 ‘시민디자인하우스-고래집’ 만들기인데, 고래가 상징하는 환경 메시지를 디자인에 반영해서 디자인 커뮤니티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작업꺼리는 시민이나 지역 공예가들의 수작업 디자인 공예품을 전시ㆍ판매하는 한평 디자인숍 꾸미기, 재래식 화장실을 바로 앞 푸른길공원 길가의 도시텃밭 거름으로 순환시키는 생태화장실 만들기, 한옥의 외관에 환경 메시지를 담은 고래집 모양 꾸미기,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의 공동작업장인 디자인 체험공간 꾸미기, 솜씨껏 만들어낸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마을장터 열기, 주변 골목이나 길가의 공터에 동네의 색깔과 표정을 담은 의자나 휴지통 등 거리 편의용품 만들기, 꽃이나 돌, 재활용 자재를 이용해 앞마당 조경디자인 등이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를 통해 5명 정도씩으로 구성된 10팀을 짜서 체험작업을 서로 나누어 진행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함께 작업하게 된다. 참여하는 팀들에게는 각각 200만원 내외로 작업특성이나 제작방식을 고려하여 조정한 진행비용이 지원되고, 특수한 작업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자문이나 기술적인 부분을 돕게 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에는 광주비엔날레 재단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직접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공고는 5월 23일부터 알리기 시작해서 접수는 2013년 6월 3일(월)~6월 13일(목)까지이며, 신청자 가운데 예정한 숫자만큼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결과를 6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팀들은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한 워크숍과, 팀별 공동작업, 현장설치를 거쳐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9.6-11.3)보다 1주일 앞서 8월 31일에 개장할 예정이며, 비엔날레 기간과 함께 11월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 속 전통마을의 비어 있던 한옥을 시민문화현장으로 멋지고 친숙한 공간으로 잘 가꾸어내게 되면 도심을 감싸고 도는 푸른길공원의 생생한 문화공간으로서, 바로 앞 광주폴리 ‘푸른길 문화샘터’(2011년 승효상 작)나 최근 인근 지산동휴먼시아 앞에 개관한 문화커뮤니티공간 ‘신시瓦’ 같은 문화공간들과 연계되어 광주의 생활 속 시민문화 사이트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은 우편일 경우 주소는 500-845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 111 광주비엔날레(시민참여축제팀, 062-608-4252)이고, 당일 우편소인이 찍힌 것까지 유효하며, 이메일은 yoonkyung.lee@gwangjubiennale.org로 보내면 된다. ▲ 광주비엔날레가 2006년에 진행한 참여프로그램 ‘광주별곡’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