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 모집

광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스튜디오에 입주할 작가를 공모한다.
 
미디어아티스트나 스토리텔링 작가, 또는 전시기획자가 대상이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펴나가면서도 광주 거주자이면 더 우선한다.

입주기간은 약 1년이며, 개별 작업공간과 기본 사무가구, 소정의 창작활동비, 결과보고 도록을 비롯한 각종 홍보물, 레지던스 프로그램 관련 전시를 지원하고 전기요금과 공공요금 등은 작가부담이다.

입주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jcf.or.kr) 공지사항에서 입주신청서와 창작활동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경력 및 활동증명서와 함께 3월 6일까지 재단 담당자 (jwjw0408@hanmail.net)에게 접수시키면 된다.

광주문화재단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2012년 처음 문을 열어 올해 3기 작가들을 모집하는 것인데, 빛고을 광주의 상징성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이 분야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 육성하면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광주가 가입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창작공간이다. 광주공원 앞 빛고을시민문화관 옆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층에 스튜디오 6개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작가들은 그동안 개별 작업이나 창작활동 이외에 인근 구동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미디어아트 간판 만들기’, 광주지역 미디어아트 특화 갤러리들과의 ‘아카이브 전시’, 타 지역 레지던스 작가나 실무자 간의 교류를 위한 ‘레지던스 지역문화캠프’,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한 ‘광주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 ‘광주세계아리랑축전’ 참가 등 지역특성을 살린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공적인 역할에도 많은 활동을 함께 해 왔다.

올해는 처음 문을 여는 대전 테미예술창작센터와 교류전, 지역주민 연계프로그램으로서 미디어아트 간판 만들기,  대구와 지역문화캠프, 2014년 레지던스 프로그램 결과보고전 등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담당자 062-670-7494)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