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기관 협력체제 출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115) 작성일13-08-21 10:33 조회9,218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광주문화기관 협력체제 출범 광주의 문화관련 기관들의 공동협력체제가 만들어졌다. 8월 20일 오전 11시 광주문화재단 다목적실에서 결성식을 가진 ‘광주문화기관정례협의회’다. 아시아문화개발원, 광주문화재단,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센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 7개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기본적인 목적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한 정부차원 또는 범국가적 차원의 국제행사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의 문화관련 사업들이 활성화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넓히는데 있다. 즉, MOU 문안에 기재된 데로 광주광역시에서 진행되는 문화관련 정책사업 및 행사에 관한 공동지원 및 협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및 동아시아문화도시와 관련된 사업의 공동 지원 및 협력, 그밖에 광주광역시의 문화정책 개발 및 사업 추진에 관한 상호연계 및 협력 확대 등이 주요 협력사항이다. 협의체는 협약에 앞서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소통·교류·협력은 최근 시민사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공공의 움직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실천적인 기제로 작동되고 있다. 도시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도모해 시민공동체의 성장을 꿈꾸는 문화도시 프로젝트에 있어서 네트워킹의 문제는 더더구나 중차대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 문화 예술을 매개로 한 공동체 구성원들의 인문적 관계 맺기가 결국은 문화도시 조성의 핵심 동력에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2015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광주는 지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국책사업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시민사회의 문화적 역량결집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임에 틀림없다. 특히 문화도시 성장의 기반시설이라 일컬어질 수 있는 문화 유관기관들의 역할과 기능이 각별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전시·공연·디자인·미디어·예술지원·문화산업 등 각각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는 이들 기관들의 역할과 기능은 또한 융 복합 과제를 중심으로 한 ‘창의 네트워킹’을 통해 무한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7개 기관 대표들이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원장이 공석인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사무국장이 대신 참여했다. 협의체 결성을 축하하는 짧은 초청강의에서 정동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지원포럼 회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15년 개관해서 정상 운영되면 1,2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한데, 지역대학을 비롯해 그 대비가 너무 소극적이다. 나주 혁신도시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콘텐츠진흥원이 이전해 오게 되면 주변환경이 훨씬 좋아진다. 2015년에 전당을 개관하게 되는데, 일정이 매우 촉박하고, 콘텐츠와 법인화 작업이 큰 과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외에도 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앞으로 예정된 많은 사업들을 위해서도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파트너쉽이 매우 중요하다. 서로의 관계가 불편하면 힘든 쪽은 광주일 수밖에 없다. 2014년에 있을 동아시아문화도시 프로젝트 때 상하이ㆍ요코하마와 공동협력과 교류의 시기를 시범적으로 잘 활용해야 한다. 문화는 광주의 모든 것이다”며 협의체 역할의 중요성과 기대감을 밝혔다. 협의체는 앞으로 각 참여기관들의 실장ㆍ팀장급들이 참여하는 실무단위 월례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매월 한차례씩 각 기관 돌며 그 기관이나 법인의 주요 현안과 진행사업, 계획들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의 협력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실행해 나가게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