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에 현상공모에 당선되어 설치된 정세훈ㆍ김세진의 <열린장벽>(광주세무서 앞)

내가 만드는 도시문화자산 - 광주폴리 현상설계 공모

2012년도 ‘광주폴리’ 현상설계 공모가 진행 중이다. 광주광역시가 중장기적으로 도시문화자산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가 주관을 맡아 작년에 이어 2년차 진행 중인데, 광주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제안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이나 팀(1팀 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공모 접수기간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재단의 신청서 서식을 작성하여 기본설계 및 이미지랜더링을 CD에 저장하여 온라인이나 우편,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상지는 지정되어 있지 않은 만큼 광주의 역사와 문화, 장소의 주변상황과 여건 등을 감안하여 자유롭게 선택하여 안을 만들 수 있다.

설치비용까지 2억원 이내로 완성될 수 있는 안이어야 하며, 선정작은 7월에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방법은 2012광주폴리 감독과 큐레이터가 우수작을 선별하고, 이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정하게 된다.

폴리로 시공될 최우수작에게는 1,000만원의 시상금과 설계권을 부여하고, 우수작 2인에게는 각 300만원, 입선 5인에게는 각 10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의 저작권 및 재산권, 출판권 등은 (재)광주비엔날레에 귀속되며,  제출된 서류와 작품은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 또한 표절 및 유사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수상 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접수처는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 111번지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특별프로젝트부이며, 온라인은 gjfolly@gwangjubiennale.org를 이용하고, 자세한 사항은 광주비엔날레 특별프로젝트부 (062-608-4261～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