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폴리 '나만의 기억상자' 분양 신청접수 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115) 작성일13-09-18 11:41 조회11,402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광주폴리 ‘나만의 기억상자’ 분양 신청접수 광주의 주요 역사ㆍ문화ㆍ삶의 현장에 조성하는 ‘광주폴리Ⅱ’ 작품 가운데 하나인 ‘메모리 박스’를 이용할 분들을 모집하고 있다. 옛 도청 앞 분수대 아래인 금남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옆에 만들어진 ‘메모리 박스’인데, 나에게 의미 있거나 보여주고 싶은 소중한 것을 작은 상자갤러리에 담아 전시하는 것이다. 이 폴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축가 고석홍&김미희 팀의 작품이며, 구 도청과 광주민주광장, 한때 번성했던 금남 지하상가의 역사와 의미를 살리면서 그 공간에 시민들의 기억과 추억을 접목하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라커 형태로 만들어진 가로38×세로34×높이29cm의 아담한 개인상자를 분양받아 추억을 담은 사진이나 솜씨를 발휘한 그림, 자신이 아끼는 책이나 기념품, 일기장 등등 ‘내게 의미 있는 무엇’을 자유롭게 넣어 전시할 수 있다. 분양되는 상자들의 앞면은 유리문으로 되어 있어 소장과 전시효과를 겸하고, 열쇄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쪽에서 일괄 관리한다.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공휴일 제외, 근무시간 중) 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희망자는 신청동기와 전시할 물품의 종류와 사연 등을 공고된 서식에 따라 작성하여 프로그램 운영처인 광주 YMCA로 직접 방문하여 물품과 함께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한 뒤 기한 내에 물품을 접수시키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10월 2일, (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YMCA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및 개별통지하고, 10월 7일부터 19일 사이에 해당 상자에 전시물을 구성하여, 10월말부터 11월 초 사이에 개관식을 갖고 이후 6개월간 전시를 운영한다. 모두 148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자가 직접 전시박스를 구성하고 싶으면 운영자와 별도 협의해서 진행할 수 있다. 유의할 것은 ‘기억의 상자’ 크기를 감안하여 전시 가능한 물품이어야 하고, 전시준비와 관련한 별도의 비용 지원은 없으며,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분들 또는 전시가 끝난 뒤 물품을 반환할 때 안전한 인계를 위해 참여자의 직접 수령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신청서는 (재)광주비엔날레에서 운영하는 광주폴리 웹사이트(www.gwangjufolly.org) 또는 광주 YMCA 웹사이트(www.iymca.or.kr)의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접수처는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1가 19번지, 광주YMCA이고, 자세한 문의는 광주YMCA ‘기억의 상자’ 담당 (062-234-0073) 또는 (재)광주비엔날레 특별프로젝트부(062-608-4263~4), 이메일은 famemin0913@naver.com로 연락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